8888
2017-06-21 23:37:36
1
아 사료라고 하는건 사료에게 실례겠네요, 네 소설 나부랭이이지요, 지금 읽어봐도 참 그래요, 몇번을 읽어봤습니다만 교차 검증의 ㄱ자도 안되고 말도 안되는 그저 흥미로워보이는 떡밥 몇가지를 던질 뿐입니다, 할수 있는건 환단고기를 환단고기로 논증하는 것 외에는 입맛에 맞는 사료 몇가지를 가져올수 밖에 없어요,
괜히 증산도에서 환단고기를 들고 환단고기로 증산도 경전을 논증하고 증산도 경전으로 환단고기를 논증하는 줄 아십니까? 학계의 연구 자료나 사료의 교차 검증을 거치면 바로 바스러지는 수준의 저열한 소설이라 그래요;
이런 말을 하는건 댁이 물고 빨고 하는 소설이 불쏘시개나 다를바 없다는걸 알려줄려는건 아니에요, 그럴 정신머리면 진작에 알아서 인지부조화를 뛰쳐나오셨겠지요,
가상의 인물을 배경으로 둔 기연에 모래로 쌀알을 만들고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들어내는 수준의 계승자 미화를 거쳐 나온 책이라는게 아시아 인의 분화와 신대륙의 이주가 촉발된 뷔름 빙기에 시베리아 한복판에 건국된 근대적 사상과 사회 구조 및 정치 체제를 바탕에 둔 단일 민족을 주축으로 하는 연방제 국가 라는게 상식적으로 말이나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