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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2014-03-18 19:39:27 6
겁나 용한 점쟁이 [새창]
2014/03/18 14:29:44
문화권이 다르니까 해외에는 없지요, 그렇게 따진다면 왜 우리나라에는 아니 동북아 권에는 마녀가 없을까요?
642 2014-03-18 15:24:47 34
겁나 용한 점쟁이 [새창]
2014/03/18 14:29:44
아 이 말을 빼먹었는데 진지는 시리얼을 줏어먹었습니다.
640 2014-03-18 15:23:49 35
겁나 용한 점쟁이 [새창]
2014/03/18 14:29:44
오래전 민속학을 배울때 대강 기억나는것은 이러한데, 설명하자면 좀 복잡하지만 간단하게 요지를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무속 신앙에 있어 신이라는 존재는 쉽게 말해 니트족입니다, 일하면 지는 거라 생각하는지 자발적으로 뭘 안해요,

무속인은 그러한 신을 끌어다 구원을 간청하는 인간에게 점이나 굿과 같은 무속 신앙의 구원을 내려주는 신의 대리자입니다.

인간은 그러니까 대상자는 구원이 필요하면 이제 가서 요청하는 사람이니 넘어가고 아무튼 무속인이 스스로를 구원한다는 것은 이러한 메커니즘에 있어 모순입니다, 성립할수가 없어요. 대상이 요청을 하면 신을 끌어다 구원을 내려줄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스스로의 구원을 간청한다는 즉 점을 본다거나 굿을 한다거나 하는 행위를 요청하는 것은 대상입니다, 따라서 무속인이 스스로 대상이 되는바 니트족인 신을 끌어다 구원을 내려줄 대리자가 없습니다.

결국 메커니즘은 작동하지 않는 것이지요.
639 2014-03-18 15:19:50 37
겁나 용한 점쟁이 [새창]
2014/03/18 14:29:44
더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신이라는 것은 무속 신앙에 있어 자발적이지를 못합니다, 그러니까 스스로 뭘 할려는 의지가 없어요, 그러다 보니 이제 무당이 신을 채찍질(...) 해서 대상을 구원하게 되는 것이지요, 즉 무당이 스스로를 구원한다는 것은 일종의 모순입니다, 어떠한 대상에 대하여 그 대상의 요구가 있어야 대리자인 무당이 신을 끌어내어 구원을 하게 되는데, 무당이 스스로를 구원한다는 것은 대상만 존재할뿐이지 신을 불러내 구원을 내려줄 대리자가 없다는 말입니다.
638 2014-03-18 15:17:28 33
겁나 용한 점쟁이 [새창]
2014/03/18 14:29:44
두서가 없어지는데, 계속 적어보자면 무속신앙은 만신전입니다, 또 모시는 신들은 형이상학적인 가치, 개념등에 종속되는게 아니라 단순하게 초월적인 인간상일 뿐이지요, 가령 인간은 신에 의하여 만들어진 존재가 아닙니다, 그냥 이제껏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러하겠지만 세상의 일부분일뿐이지요.

따라서 인간은 개별적인 어떠한 창조물이거나 존재가 아니라 하나의 공동체에 예속되어 있는 그냥 그 자체입니다, 표현을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죽거나 살거나 살아있는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 어떠한 단절이나 융합과 같은 현상이 존재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존재입니다.

여기에서 이제 인간의 전제 조건인 생령과 사령, 다시 사령은 조령과 원귀로 나뉘고 어쩌고 하는데 그건 넘어가고 아무튼 그러한 자연스러운 존재인 인간의 삶을 쉽게 말해서 엉킨 실을 풀어내는 역할을 하는게 무속인입니다, 그러한 관계는 또 인간과 신과 인간의 중간 단계이자 대리자인 무당 여기에 이제 굿이나 그런게 붙으면 기주나 대중이 붙기는 하는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러한 일종의 메커니즘에 따라 가동되는바, 무당 개인이 스스로의 구원을 찾을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637 2014-03-18 15:10:28 54
겁나 용한 점쟁이 [새창]
2014/03/18 14:29:44
일단 풍수는 무속 신앙과는 본질적으로 무관합니다, 자기 관련된거 봐도 솔직하게 상관 없어요.

그리고 무속 신앙에서 자기 관련된 것을 보지 못한다는 것은 그 자체와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무속 신앙에서 점을 보는 행위는 곧 구원을 내리는 행위로 동티, 부정등이 나거나 살, 원한, 마등이 맺거나 낀 상태, 귀신이나 옴등이 붙은 대상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온갖 자연재해, 죽음, 질병, 귀신 등에 근거하는바 신을 내리고 귀신을 쫓고 재앙을 막아 풀어가는 것이라 볼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무속인은 사제입니다, 타인에게 이러한 구원을 대리하여 행하고 다스리는 자이지 그 자신의 구원을 행하는자가 아닙니다, 이러한 특징은 무속 신앙에 관련되어 있는데, 두서 없이 간단하게 적다보니좀 이야기가 길어지네요;
636 2014-03-18 14:00:59 2
고려가 공민왕때 요동을 정벌하는것에서 그치지 않고 영유했다면? [새창]
2014/03/18 13:53:03
공민왕과 김종서 둘 모두의 이유는 간단합니다, 점령하고 유지할 여력이 안되었으니 말이지요.

가령 공민왕 시기는 이성계를 비릇한 뛰어난 무장들과 인재, 그리고 쇠퇴해가는 원나라의 국력과 한족 부흥 운동을 기치로 내건 명나라의 대두와 그에 따른 원나라의 천도 그리고 이러한 까닭에 발생한 일시적인 만주 지역의 전력 공백기가 그 원인이라 할수 있겠지요.

그러나 그에 따른 대규모 이주를 감행한다 할지라도 과연 그 곳을 유지할수 있었는가는 의문입니다, 비단 주적인 북방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닐뿐더러 지속적으로 자원을 투입해야 하나 그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게 현실입니다.

마찬가지로 세종때 역시 명나라의 수도가 인접해 있는 것을 떠나 점령할수는 있으나 유지할수는 없습니다, 솔직하게 부어야 할 예산이나 자원 모두가 무리한 상황이지요.
635 2014-03-18 13:30:33 0
소위 환단고기가 유사역사학인 이유 [새창]
2014/03/18 13:19:22
아이러니 한것은 환단고기 추종자 및 유사 역사학 추종자를 비릇하여 친일파, 친중파, 국수주의자, 파시즘 etc 거의 모든 극과 매우 가깝지만 상호간에 대척점에 계시는 분들을 보면 본문에서 주어만 바꾼 셈이라는 것이지요, 논리, 주장, 행동, 생각 그 모든 것에서 말입니다.
634 2014-03-18 13:10:13 2
환단고기 추종자분들~ 토론합시다~! [새창]
2014/03/18 13:08:43
부디 어떠한 새롭고 정말 놀라운 논거를 통하여 민족의 참역사?를 설파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633 2014-03-18 13:03:40 0
제가본 환단고기 추종자들의 유형 [새창]
2014/03/18 12:12:50
정신 승리와 토론 회피를 했지만 그 것은 정신 승리와 토론 회피가 아니다, 고로 우리는 정신 승리와 토론 회피를 하지 않았다.

뭐 이런 논리일까요? 그저 웃음만 나오네요.
632 2014-03-18 13:02:37 2
잃어버린역사님이 방금 올리신 팟빵의 인터뷰 내용 일부 ㅋㅋㅋㅋ [새창]
2014/03/18 12:48:12
그리고 추가하신 내용에 덧붙이자면 그저 웃지요, 닥치고 반대가 과연 누구한테 더 붙었을까요? 환단고기를 비릇한 유사 역사학에 반대하는 사람 아니면 환단고기를 비릇한 유사 역사학 분들,

개개인에게 까지 달라붙어 아무 글이나 닥치고 반대를 누르는 사람들이 문제이지, 그러한 유사 역사학에 근거를 제시하며 반대를 누르는 사람이 문제일까요?

끝으로 참 랑랄라님과 의견을 같이하는데, 토론을 회피한게 누구일까요? 정신 승리의 극의를 달성한 분들이 누구인지요?
631 2014-03-18 12:54:44 2
잃어버린역사님이 방금 올리신 팟빵의 인터뷰 내용 일부 ㅋㅋㅋㅋ [새창]
2014/03/18 12:48:12
아니 뭐 제대로 된 근거가 있어야 학문으로서 신빙성을 생각하며 믿던가 말던가 하지, 덜 시끄럽고 더 시끄럽고의 차이만 있을뿐 하나같이 전가의 보도 친일만 들고나오니 참 이거 뭐라 말할수가 없이 웃기네요, 이게 학문이기는 합니까? 그냥 종교지.
629 2014-03-18 12:40:53 0
[새창]
초성체를 쓰기 싫어서 안쓰는데, 그게 혹시 진지해보인다면 기꺼이 써드릴 의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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