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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8 2014-04-17 19:46:48 2
고려의 경제와 조선의 경제 간단비교 [새창]
2014/04/16 21:03:52
뭐가 틀렸다는 것이지요? 님께서 제게 질문을 하셨나요?

그리고 조선은 시혜를 베푸는 입장이었다, 뭐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조선의 입장은 은혜를 베푸는 것이지 대등한 입장에서 교역을 하는 것은 아니지요,
1167 2014-04-17 19:37:24 2
고려의 경제와 조선의 경제 간단비교 [새창]
2014/04/16 21:03:52
더불어 일본의 경제적 능력을 낮추어 보는 것도 아닙니다, 말 그대로 조선과 일본의 무역적 성격을 놓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1166 2014-04-17 19:36:40 2
고려의 경제와 조선의 경제 간단비교 [새창]
2014/04/16 21:03:52
아 그리고 대일 시혜론을 말씀하셨는데, 일본에 은혜를 입고 뭐하고 하는 생각은 없습니다, 뭔가 착각을 하시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조선과 일본의 무역적 성격을 놓고 볼때 어떠한 경제적 목적을 놓고 한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1165 2014-04-17 19:35:38 2
고려의 경제와 조선의 경제 간단비교 [새창]
2014/04/16 21:03:52
저만의 무언가라면 좋겠는데, 조선 초기부터 구리를 바쳐온 것에서 볼수 있듯 일본의 주요한 상품이 구리인것과 더불어 무엇보다 조선이 먼저 요구했다는 기록을 보지 못하였기에 구리에 대한 조선의 요구를 파악하지 못하였습니다,

혹시나 확인하신 바가 있다면 알려주실수 있으신지요, 아 그리고 100만톤이 넘는 양을 한해에 수입하였다 하시는데, 혹시 어디서 보신 내용인지요? 제가 알기로는 숙종 연간 대마도가 막부에 요청한 양이 20만근 정도 그러니까 약 120톤이고, 막부에서 허용한 양이10만근 그러니까 60톤이라 궁금하네요.
1164 2014-04-17 19:13:04 2
고려의 경제와 조선의 경제 간단비교 [새창]
2014/04/16 21:03:52
물론 일본과의 교역 역시 어떠한 경제적인 가치를 놓고 시행되거나 발안된 것이 아닌 것은 잘 아실것입니다, 제가 언급하고자 하는 것은 역시나 상기의 답글들에서 지속적으로 주장한바와 같이 이러한 시각에서 시행된 정책일뿐이고, 그러한 정책적인 결과에서 얻은 언급하신 구리나 은 등이 조선의 대 중국 무역과 화폐정책들에서 유용하게 사용된 것 뿐이라는 것입니다, 즉 어떠한 결과를 놓고 벌인 정책의 결과물이라기 보다는 정책에서 벌어진 부수적인 효과라는 것입니다.
1163 2014-04-17 19:08:48 2
고려의 경제와 조선의 경제 간단비교 [새창]
2014/04/16 21:03:52
그 사이에 답글을 달아주셨네요, 일단 전제를 분명히 해야하는게 경제적인 가치는 있기는 합니다, 비단 교역의 댓가로 지급한 은이 유용하게 쓰였다거나 구리가 요긴하게 활용된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나 상기 답글들에서 언급하였듯이 그 것은 어떠한 경제적 목적에 취합하여 시행된 것이 아닙니다.

조선이 먼저 구리를 대량으로 유용할것을 요청하지도 아니하였고, 은을 댓가로 하자 먼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그때그때 상황에 유용하게 쓰인것 뿐이지요.
1162 2014-04-17 19:06:56 2
고려의 경제와 조선의 경제 간단비교 [새창]
2014/04/16 21:03:52
글이 연속해서 올라가네요; 음 아무튼 오해의 소지가 있을듯 하여 덧붙이자면 정말로 구리를 제련할줄 몰라서수입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대개 민생의 폐단을 우려하여 채광을 금지시켜 그 숫자가 부족하기도 했고, 값이 비싸 채산성이 맞지 않았으며, 진상 및 공무역으로 들어오는 구리의 양이 상당한 편이었으니 말이지요.

뭐 17..11년인가 10년에 교역의 댓가로 나온 호에이요츠타카라 같은 구리 80%의 은을 자칭하는 괴악한 물건도 있기는 했습니다만 아무튼 실상 정부 규제의 대상에서 벗어날 어떠한 필요한 물건이 경제적인 이득을 창출할 무언가가 있었는가 하면 사실상 인삼등 상품을 구매할때 지급하는 은이나 진상 및 공무역으로 들어오는 구리를 제하면 없습니다, 그나마도 경제적인 이득을 창출하기 위하여 거래를 한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은혜를 베푸는 상황이었지요.

여전히 정리가 안되고 두서가 없고 이야기가 산으로 갑니다만 아무튼 단순하게 경제적인 접근을 그러니까 중국과의 비교를 하기에는 여러 상황이 좀 다르지 않나 합니다.
1160 2014-04-17 18:53:39 2
고려의 경제와 조선의 경제 간단비교 [새창]
2014/04/16 21:03:52
특별할 것 없는 내용이긴 한데 문제는 그 것이지요, 과연 우리에게 사대부들이나 여타 지배 계층이 인식하는 필수적인 물품을 일본에서도 구할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당시 인식하고 있는 무역이라는 문제는 생산이나 수급이 불가능 혹은 어려운 필수적인 물품을 구하고자 하는 것인데, 사실상 일본은 그러한 개념에 충족할 만한 교역품을 제공하는 국가는 아닙니다,

물론 언급하신 은과 같은 상품이 있기는 하나 앞서 언급드린 사료인 증정교린지나 실록에서 볼수 있듯 중국의 그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음 제가 말을 잘 하지 못해서 어떻게 전달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예컨데 조선후기에 접어든다 해서 이러한 경제적인 불필요성은 달라지지 않는 다는 말입니다.

임원경제지에 언급되듯 구리를 제련할줄 모르는 상황이거나 은을 제련함에 있어 효율성이 극히 낮기에 들여오는게 낫은 상황이라면 모를까 무역 상품에 있어 중국의 그 것과 비교할수도 없는 노릇이거니와 바라보는 시각 역시 중국을 대하는것과는 다르지요.

뭐 조선이 은을 수입한게 아니라 물건의 대금으로 지급 받은 것이나 구리 역시 여타의 그 것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이문 없이 받아들였다는 사실은 일단 넘어가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중국과 비교하기에는 일단 필요한 물품이나 바라보는 시각이 틀립니다,

좀 두서가 없는데 규모가 크지 않은 까닭은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찾아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애시당초 조선은 일본에게 은혜를 베풀어주는 나라이지 어떠한 경제적 목적하에 교류를 하는 나라가 아닌 것은 잘 아실것입니다, 무역 역시 이러한 측면에서 중국과의 그 것과 차이가 있다는 말입니다.
1159 2014-04-17 10:31:14 1
고려의 경제와 조선의 경제 간단비교 [새창]
2014/04/16 21:03:52
그리고 일본과의 무역이 제한된까닭은 성종실록에서 정괄이 말한 바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삼포에서의 무역은 조종조(祖宗朝)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혹은 관무역을 하다가 혹은 사무역을 하다가 하였는데, 사무역을 금하고 관무역을 하는 것은, 상인들 중의 간사한 무리들이 매매할 즈음에 외람되게도 금물을 가지고 이익을 다투다가 불화가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예컨데 쓸데 없는 일로 문제를 일으킨다는것이지요, 성종이 말한것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상인은 간사한 사람이 많아 왜인들과 매매할 적에 이익을 다투다가 불화를 일으킬 폐단이 없지 않다. 또 관가에서 왜인들의 물품을 거두어 상인들에게 주기로 한다면, 수령들이 출납하느라 폐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상인들이 또한 때에 맞게 받아가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동철의 경우도 이렇습니다, 연산군때 허가된 것인데, 당시 뜻을 받아들인 의견은 이렇습니다.

'“지금 그 서신의 사연을 보건대, 비록 공을 자랑한 듯할지언정 무례한 정도에는 이르지 아니하였고, 또 동철로 말하오면 법 앞에 떳떳이 갖고 온 것이니, 이를 만약 거절한다면 반드시 원한이 생길 터이므로 특별히 공무역을 하도록 허가하는 것이 어떠하옵니까? 글씨에 대한 청 역시 들어 주는 것이 또한 무방하옵니다.”'

즉 이득보다는 뭐랄까 외교적인 문제이지요.
1158 2014-04-17 10:26:34 1
고려의 경제와 조선의 경제 간단비교 [새창]
2014/04/16 21:03:52
일단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수 있을 것 같은데 없네요,

일단 공무역에 관한 당대의 시각은 명종 실록에 기재된 대신들의 발언에서도 엿볼수 있는데

'본 국왕의 사신이 가지고 온 물건은 만약 서계에 기재된 것이면 공무역하는 것을 허락하는데 이것은 교린하는 후의입니다. 그 밖의 사무역하는 물건은 일일이 그들의 요청을 들어줄 수 없으며 해사에서도 또한 잇달아 그들의 요청을 전계할 수 없는 것입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후의 즉 베풀어주는 은혜와도 같은 그러니까 일종의 유화적 목적이라는 말이지요, 뒤의 사무역을 필요치 않게 보는 것에서 볼수 있듯이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지 못하고 있고 말입니다.

나라에서 생각하는 무역의 필요성이 그렇다면 왜 필요한가를 보면 바로 이전의 인종 실록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일본과의 그 것을 넘어 중국과의 교역이야기로 넘어가는데 음,,일단 사례를 들고자 하는 목적하에 계속 해보자면 호조에서 간언하기를 '두목들이 저자를 열어 무역할 때에 너무 값을 높이는 것이 날마다 심해져서 그 값이 서로 맞는 것은 백 중에 하나도 없으므로 저자 사람들이 다 괴로와 울고 있으니 정상이 매우 가엾습니다. 이따금 공무역을 하는 것이 어떠하겠습니까?'

라고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앞서 언급한 명종 실록에서 사헌부의 간언중에 '이익을 꾀하는 무리들이 공무역을 빙자해서, 매매를 자행하면서도 외람되이 부끄러워할 줄 모르기 때문에 중국 조정에서 우리를 달자와 같이 대하므로 공론이 매우 수치스럽고 욕되게 생각합니다. ' 라고 언급되듯 정말 필요하지 않은 물가에 영향을 미치더라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외의 어떠한 교역 그 자체는 불필요하게 여기고 있었고 말입니다.

그리고 증정교린지를 찾아보니 잘 안나오는데 문화콘텐츠 닷컴에 번역한 내용이 있어 링크를 옮깁니다.

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search_div_id=CP_THE010&cp_code=cp0905&index_id=cp09050305&content_id=cp090503050001&search_left_menu=2

잘 나올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앞서 상기의 답글에서도언급드린바 있지만 언보시다시피 폐단이라는 말이 오고갈 정도로 어떠한 일정하게 균등한 가치를 지닌 화폐 혹은 그에 준하는 상품이 배비되기는 커녕 오히려 부담이 되는 상황을 과연 이득이 목적일수 있을까 싶습니다.
1157 2014-04-17 10:09:27 3
고조선의 건국과 환국의 실체에 대해 궁금합니다 [새창]
2014/04/16 23:28:52
아 그리고 끝으로 어느 분의 답글을 뒤늦게 봤는데, 그 분의 말씀과 다르게 환국에 관한 자료는 부족한게 아니라 없습니다, 솔직하게 있는 것이라고는 위서 하나뿐인데 무엇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빙하기로 인하여 시베리아 지역이 고립되어 아시아 인의 분화가 일어나고 아메리카 대륙으로의 이주가 시작될 시기, 신석기 문명을 가지고 동서 2만리 남북 5만리의 근대적 서구 사회의 그 것에 준하는 문명을 건설했다? 그 문명이 이후에나 등장할 도량형과 언어,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데 타임머신이라도 있을까요?
1156 2014-04-17 09:08:23 3
고조선의 건국과 환국의 실체에 대해 궁금합니다 [새창]
2014/04/16 23:28:52
물론 환국의 등장 배경, 연유 하다못해 인구나 도시, 교통, 주요한 물산 등도 일절 알수가 없고 고조선 역시 왜 등장하게 되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물론 철기에서 청동기 문명으로 나라 전체 아니 지역 그 자체의 문명이 쇠락한 연유도 모르고 말입니다.
1155 2014-04-17 08:48:57 3
고조선의 건국과 환국의 실체에 대해 궁금합니다 [새창]
2014/04/16 23:28:52
유사역사학쪽 주장?을 보면 환국 문명 이후에 그 이주민들로 화하족과 동이족이 형성되었고 환국 문명이 알수없는 이유로 증발된이후 알수없는 상황에서 어쩌다 보니 탄생한 배달국의 자비로 반란을 일으켰던 화하족이 독립, 자치권을 얻게되었고 이후에 알수없는 이유로 배달국이 증발하고 고조선이 들어서게 되지요.
1154 2014-04-17 00:00:52 1
고려의 경제와 조선의 경제 간단비교 [새창]
2014/04/16 21:03:52
일단 쌀 등의 곡물은 진상 및 공무역에서의 댓가입니다, 아무튼 일단 폐단이라는 말이 오고갈 정도로 어떠한 일정하게 균등한 가치를 지닌 화폐 혹은 그에 준하는 상품이 배비되기는 커녕 오히려 부담이 되는 상황을 과연 이득이 목적일수 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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