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Lemonad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2-06-21
방문횟수 : 1328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8563 2017-05-10 14:09:28 2
집단의 "의도적 합리화"에 관한 TED 강연 [새창]
2017/05/10 01:44:36
두서없는 글을 요약하자면 당장 언급하신 반 사회적 측면을 제외한다면 더이상 일베의 정치적 편향성을 비판하기 어렵다는겁니다, 베스트 및 베오베 게시판만 보더라도 정치적 편향성으로 가득찬 시사게시판의 글을 제외하면 여타 글들의 비중이 얼마나 되던가요?
8562 2017-05-10 14:05:17 5/6
집단의 "의도적 합리화"에 관한 TED 강연 [새창]
2017/05/10 01:44:36
죄송하지만 대다수 커뮤니티에서 오유나 일베나 별 차이없다는 말은 별 반응이 없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당장 웃대나 여타 커뮤니티에서 수긍을 얻는 부분이고 구태여 부정하시는 분들도 시사 게시판으로 그 범주를 좁히시고는 하지요, 이게 오유의 현재 대외적 이미지입니다.

그러한 워딩으로 말미암아 범죄적 집단으로 매도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저도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나 이러한 워딩을 더 이상 반론하거나 부정할수 없는 것은 언급하신 N프로젝트와 같은 시사 게시판의 다종 다양한 문제로 인한 오유의 이미지 변절 및 현재 공고화된 정치적 편향성때문입니다.

당장 언급하신 N프로젝트가 단순한 여론의 반영이라 단언하시나 그게 여론 조작입니다, 메갈리아나 일간베스트의 그 것처럼 좌표 올리고 정치적 편향성에 따라 입맛대로 좌지 우지 하겠다는게 여론 조작이 아니라 무엇인가요? 메갈리아나 일간베스트가 어디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 없이 여론 조작을 하던가요? 양쪽 모두 똑같아요,

이런 문제들이 쌓이고 쌓여 지금의 오유나 일베나 하는 워딩이 더이상 단순하게 오유를 끌어내리기 위한 워딩을 넘어 사실을 이야기하는 바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하기에 저로서는 저 워딩을 부정하거나 반론하기 어려워진게 사실이지요.
8561 2017-05-10 11:35:36 8/10
집단의 "의도적 합리화"에 관한 TED 강연 [새창]
2017/05/10 01:44:36
그 분들은 정치적 편향성을 부정하시지만 실상 까놓고 보면 그렇죠, 일베의 그 것과 뭐가 다를지요.
8560 2017-05-10 11:31:59 18
[새창]

자 이제 문대통령님이 알아서 잘 해주시지 않겠느냐는 분들의 말씀을 들어볼 차례로군요.
8559 2017-05-09 17:28:18 4
현재 말이 많은 투표장 상황 [새창]
2017/05/09 13:29:16
끝으로 덧붙이자면 기록을 좀 옮겨보죠,

태종 9년도 기사입니다,

사간원(司諫院)에서 시무(時務) 두어 조목을 올렸다.

(중략)

1. 나라에 중한 것은 군사이고, 군사에 중한 것은 말입니다. 그러므로, 주(周)나라 제도에 군사를 맡은 관원을 ‘사병(司兵)’이라 하지 않고 ‘사마(司馬)’라 하였으니, 말이 나라에 쓰임이 중한 것입니다. 우리 국가가 땅덩이가 작고 말도 또한 한도가 있는데, 고황제(高皇帝) 때부터 건문(建文)에 이르기까지 그 바친 말이 몇만 필이나 되는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지금 상국(上國)에서 또 마필(馬匹)을 요구하여 그 수효가 심히 많은데, 유사(有司)가 기한을 정해 독촉하여 비록 말 한 필이 있는 자라도 모두 관(官)에 바치니, 이 같이 하면 나라에 장차 말이 없을 것이니 말을 하면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당(唐)나라 태종(太宗)과 수(隋)나라 양제(煬帝)가 모두 이기지 못하고 돌아갔고, 거란(契丹)의 군사와 홍건적(紅巾賊)이 우리를 침구(侵寇)하다가 먼저 망하였는데, 이것은 산천(山川)이 험하고 장수가 훌륭한 때문만이 아니라 또한 말이 있었던 까닭입니다. 신 등은 생각하기를, 사대(事大)의 예(禮)로 말하면 바치지 않을 수 없고, 종사(宗社)의 계책으로 말하면 많이 바칠 수 없는 것이라 여깁니다. 또 어찌 오늘에 요구하고 명일에 요구하지 않을지 알겠습니까? 엎드려 바라건대, 전하께서는 사대(事大)의 예(禮)와 종사(宗社)의 계책으로 참작해 시행하소서.

(중략)

세종 32년도 기사입니다.

평안도 도관찰사(都觀察使) 한확(韓確)·도절제사(都節制使) 김종서(金宗瑞)가 행성(行城)의 역사를 정지할 것을 청하니, 정부에 내려 의논하여 다만 군정(軍丁)의 수효만을 감하게 하였다. 이 해에 중국에 변란이 있어 명나라로 가는 사신의 행차가 전후(前後)로 모두 여섯 번이나 되고, 명나라 사신의 행차가 두 번이나 되었으며, 진헌마(進獻馬) 5천 필을 운(運)을 나누어 압령(押領)하여, 평안도 전체가 백성이 살 수 없게 되었다.

대강 조선초 그러니까 세종 무렵까지만 보더라도 수만 필의 말이 중국에 바쳐졌습니다, 말이 좋아 세 글자로 수만필이지 조선의 인프라 여건을 고려하면 이미 조선초에 아작난 현실을 명맥만 유지하다시피 끌고온게 후기의 재정 붕괴 및 여타 문제로 인하여 뼈대만 남았고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그 뼈대조차 아예 사라져버리게 되었습니다.
8558 2017-05-09 17:25:48 3
현재 말이 많은 투표장 상황 [새창]
2017/05/09 13:29:16
그리고 몽골 기병들을 우습게 본 유럽인들 없습니다, 딱히 과하마는 동유럽의 말들보다 장점도 없구요, 사실 앞서 언급드렸습니다만 몽골 제국인들이 탄 말은 과하마가 아닙니다만 아무튼 사이즈 자체가 다른데 어떻게 힘이나 지구력, 기동성이 우수하겠습니까;
8557 2017-05-09 17:24:24 2
현재 말이 많은 투표장 상황 [새창]
2017/05/09 13:29:16
신하들이 나서서 간청드리며 공납을 철회하길 간청하였으나 당시 태종을 비릇한 조선 초기 왕들이 강행한 탓에 결국 뒤에는 왕이 탈 말 조차 제대로 고르지 못할 상황까지 내몰렸던 것이 당시 현실이며 복구 하지 못한채 지금까지 내려오게 되었지요,
8556 2017-05-09 17:22:35 8
현재 말이 많은 투표장 상황 [새창]
2017/05/09 13:29:16
진지 먹고 달자면 몽골 제국 당시 몽골인들은 과하마 안탔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몽골 제국 당시 제주도 등지에 목장을 건설하여 당시 우리나라 토종말들과 함께 서역에서 들여온 각종 우수한 종들을 교배시키고 또 길러나가며 배비시켰으나 조선 초기 무리한 공납으로 말미암아 그러한 우수한 종들은 전부 사라지고 작금의 과하마와 같이 공납도 못시킬 종만 남아 있게 되었지요,
8555 2017-05-08 22:23:17 106
엄마 아빠의 간식 차이...... [새창]
2017/05/08 15:12:20
아빠편은 애기가 약주 한잔 걸치면서 안주 뜯는 모습인데요 :)
8554 2017-05-08 16:30:37 6
달빛 기사단이 금지어인가보죠? [새창]
2017/05/08 15:54:02


8553 2017-05-08 16:30:19 4
달빛 기사단이 금지어인가보죠? [새창]
2017/05/08 15:54:02


8552 2017-05-08 16:30:11 5
달빛 기사단이 금지어인가보죠? [새창]
2017/05/08 15:54:02


8551 2017-05-08 16:30:01 7
달빛 기사단이 금지어인가보죠? [새창]
2017/05/08 15:54:02


8550 2017-05-08 12:08:26 1
한국사에서 위대한 전술가, 전략가 누가 있을까요? [새창]
2017/05/06 23:12:46
이러한 판세를 다시금 뒤집은 고창 전투나 그러한 고창 전투를 강행하게 되었던 배경도 그렇고 후삼국 시대가 우리 역사에서는 가장 격렬했던 시기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8549 2017-05-08 12:01:44 0
한국사에서 위대한 전술가, 전략가 누가 있을까요? [새창]
2017/05/06 23:12:46
후삼국 시대가 절정기였죠, 가령 공산전투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생각해볼수 있는데 왕건이 충청도에서 군을 움직여 견훤 시선 끄는 사이에 주력은 소백산맥을 넘어 대기하던 신라군과 합류함과 동시에 해로를 통하여 반바퀴를 돌아 연합군을 강주에 상륙시켜 대야성을 함락 시키는 인천 상륙 작전에 버금가는 전략을 성공시켰고 이로써 견훤을 압박할수 있는 큰 그림을 완성하나 했더니 견훤은 주 전력의 분산 배치의 헛점을 노려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비록 신화라 하나 독일의 기동전에 버금가는 전격전을 펼쳐서 경주를 공격, 경애왕을 살해하고 괴뢰정부를 수립하였고, 이러한 신라의 위기를 타파하고자 다급하게 달려오는 왕건을 기습 공격하여 전세를 뒤집어 버렸죠.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26 27 28 29 30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