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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6 13: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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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답글을 빌어 솔직하게 이제는 눈팅이나 하고 간혹 답글이나 남기자고 마음 먹은 회원으로서 말을 좀 해보자면 이렇게 한분 한분 떠나가시는군요, 참 안타깝고 또 뭐랄까 이미 어느 정도는 분명하게 예견된 일이기에 좀 무덤덤해지기도 하네요, 서로 날이 설수 밖에 없는 상황들, 떡밥을 물고 기어나오는 쿨병, 어그로, 트롤링 등 이런걸 떠나서 그렇습니다,
역사라는 주제를 말하고자 만들어진 가이드 라인을 배제하고 그 과정의 병폐를 방치하며 소수 의견을 중시하신 운영자님이 원하시는데로 일이 잘 되가네요, 한번 무너진 게시판이 두번은 못 무너지겠나 싶었는데 이렇게 다시 한번 확인하니 정말 확실해집니다, 이렇게 되면 뭐가 남을까 궁금한데, 물론 매 분기마다 기어나오는 떡밥들 정도는 남기는 하겠지만서도 글쎄요, 디시 인사이드 역사 갤러리 이상은 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