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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8 21: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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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뇨 제국주의적 관점과는 분명하게 다르죠, 저는 마약을 공급한 서구 열강들의 비단 서구 열강들뿐만은 아닙니다만 공급한 당사자들을 두둔하는게 아닙니다, 어느 한쪽의 책임만을 물을수 없는 양 측 모두의 이유가 있다는 거이지요,
2. 무역 적자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아편은 꾸준하게 수출되고 있었으며 사실상 중국측에 유일하게 정기적으로 공급되는 상품이었습니다, 당장 언급하신 사례를 보면 우리나라는 마약의 해악을 파악하고 있으며 그러한 마약을 근절하기 위하여 국가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고, 판매자, 구매자, 사용자 모두를 처벌하고 있으며, 국민 개개인의 의식적으로 또 사회 근간 저변에서 마약의 해악성을 통감하고 그 것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중국은 다르지요, 마약의 해악성을 파악하고 있으나 그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귀족들과 가진 이들의 우아한 취미생활일뿐 무엇도 아닙니다, 지금의 담배와 마찬가지로 돈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는 사치재에 불과했고 정부측에서도 그 것을 수입함에 있어 물리는 관세의 세입이 우선이었지 국민의 건강은 생각하지 않았으며 아편 전쟁의 경과에서 볼수 있듯이 국가의 체면과 황제의 권위가 무엇보다 우선시 되었을뿐입니다.
3.
앞서 1번에서 언급드렸습니다만 중국에 무한 책임을 물리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 답글에서 또 이 답글 상단에서 언급드렸습니다만 어느 한편에만 책임을 물릴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지요, 당장 지금 현재 우리는 마약의 해악성을 통감하고 그것에 대한 근본적인 거부감이 우선시 되나 당시는 전혀 다릅니다, 이 것은 남경대학살, 위안부 문제등과 같이 인권이 성립된 이후에 벌어진 전쟁 범죄들과 성격이 전혀 다른 문제이고 한일합병과 같은 국가대 국가의 사건을 옹호하기 위하여 대입할 문제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