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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1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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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아는거랑 조금 다른게 식민지 정착이 우선되었고 그 이후에 네덜란드를 위시로 한 해당 지역의 부족장을 설득하여 얻어내었고 이 거래 과정에서 네덜란드 측이 이견을 제시하여 후에 마찰이 빚어지게 되었다고 알고 있는데, 뭐 이건 그렇다치고, 글쎄요, 저와는 다소 생각이 확실히 다르다고 여겨지는 부분이 모피를 사고 팔고 그 와중에 벌어지는 자본주의적 수탈과정을 수탈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게 이견이기는 합니다.;
-생태계보호의 문제라고 보실수 있겠습니다만 노르웨이가 그 곳을 점유하고 있는 까닭은 주요한 자원의 문제이지요, 뭐 지금은 남획으로 국제 사회에서 제제를 받고 있다고는 합니다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원의 수탈과정이라는 측면에서 조명할수 있겠지요, 아 물론 무인도이지만요.
-글쎄요, 부질없는 태클이라고 보신다면 참 유감스럽습니다, 국가와 상관 없는 사기업이었다고는 하시나 그렇게 따지만 국가와 상관있는 동인도 회사가 몇이나 됩니까? 국가가 주도하여 만든 기업이 아닌 것은 어느 기업이지요? 스웨덴 동인도 회사 는 스웨덴과 분명하게 관련성을 지니고 있는 회사입니다, 단순히 운영을 누가 하느냐, 주체가 누구인가는 큰 상관없습니다.;
애시당초 이 주장은 네덜란드는 지금도 식민지가 없고, 스위스 스웨덴 노르웨이는 제국주의를 안하고도 잘먹고 잘산다는 이야기가 정확하게는 맞지 않는다는 첨언에서 사족으로 나온 답글인데, 글쎄요 말씀대로 경제적으로 착취, 수탈을 해야 식민지인지 저는 그게 오히려 궁금해지네요, 아 물론 경제적으로 침탈 과정을 겪고 의존도가 심화되고 이런 부분을 떠나서 그럼 식민지를 뭐라고 생각하시는지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