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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4 1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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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난독 자제를 해야 하는거에요, 이방강역고의 낙랑고에 직접적으로 '낙랑군의 치소는 본래 조선현에 있었으니 즉 지금의 평양이다. 패수는 지금의 대동강 유역이다. 점제는 지금의 연안, 배천 땅이다.' 라고 했어요.
그리고 취사선택하는거 아니에요 으응~
(중략)
『한서』 「지리지」에 이르기를 “낙랑의 소속된 현은 25개이고[자세한 것은 아래에 보인다.], 요동에 소속된 현은 18개이다”라고 하였다. 오늘날 사람들은 대부분 낙랑의 여러 현들이 혹 요동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서』 「지리지」에서는 낙랑과 요동은 각각 1개 군이고 각기 현들을 거느렸다고 하였으니 낙랑의 현이 아니라면 요동에 섞여 있는 것이다. 소제 이후 낙랑군과 현도군의 현 이름은 대부분 요동으로 옮겨갔다. 그러나 역시 빈 땅을 선택하여 새로 읍락을 만든 것이지 [자세한 것은 아래에 보인다.] 요동의 옛 현에 낙랑과 현도의 새 이름을 쓴 것은 아니다.
(중략)
즉 사군총고를 봐도 요동에 낙랑과 현도의 역사는 없다고 해요, 입맛대로 잘라먹는거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