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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2 03: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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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 신이치의 플라시보 시리즈.
숏숏이라고 해서, 단편보다 훨씬 짧은 단편(우리나라에서는 '손바닥 장'을 써서 장편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을 의미하는
분량이 아주 적은 이야기들의 연속 시리즈인데, 가까운 도서관에 보유되어 있을 것 같아요. 대충 30권 가까이 됐던 것 같네요. (전부 별개의 이야기)
주요 요소는 코믹인데 SF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배경이 담겨 있습니다. 책과 가까워지기에는 이만한 작품이 없죠.
가만히 앉아서 생각 없이 읽기에도 딱이고, 집중해서 상상하며 읽어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