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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21: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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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은 선수로서, 클럽팀 감독으로서, 연령대표팀 감독으로서, A대표팀 코치로서 꾸준히 한국 축구를 경험해왔기 때문에 어떤 외국인 감독이 와도 출발점은 비교불가...죠 사실.
그리고 선수 선발 부분도 김영권 지동원 등의 임팩트가 세서 그렇지, 사실은 꽤 다양한 선수를 선출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간단히만 살펴봐도
1. 그간 대표팀에서 멀어졌던 염기훈, 이근호, 이동국, 김민우, 고요한, 임창우, 김주영 등의 선수랑
2. 새로운 얼굴인 김민재, 송주한, 권경원 등의 선수도 있었죠.
염기훈, 김민우, 김민재의 기용은 매우 성공적이기도 했고요.
그리고 이번 평가전 두 경기에서도 각각 선발 라인업을 완전히 다르게 시작했고, 중간에 교체를 통해 모든 선수를 써봤지요.
이 정도면 가용 자원을 모두 활용하고 평가하겠다는 의지로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