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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23: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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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을 지적하지 않고 "신태용 아웃, 히딩크 인"만 외치는 축사국같은 무리들을 향한 비판이라고 보면 맞는 말인데, 전반적으로 축협 편향적인 뉘앙스는 맞네요.
박지성의 경우는 이미 잘 알려져있다시피, 히딩크가 발굴한 선수가 아니니까 저기서는 언급될 이야기가 아니고요.
학연 지연 부분이 혹시 선수들 말씀하시는거라면, 국대급에선 글쎄요...
실제 제가 지지하는 팀에는 매년 수많은 신인 선수들이 들어왔다가 한 경기도 못 뛰고 나가곤 합니다. 개중에는 프로 경력 한 줄을 위해 학연 금전 등으로 들어온 선수가 없지는 않겠다...싶지만, 금방 사이즈 나와요. 프로가 그리 만만하지 않거든요.
국가대표까지 간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프로 무대에서 이미 실력은 검증된 선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