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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2016-06-12 23:45:41 0
아이가 열이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새창]
2016/06/12 20:00:08
독하다고 생각해서 해열제를 잘 안먹이기도 했고 여섯시간 간격을 지키려고 했었는데 열이 며칠 안잡혀 여쭤보니 네시간에서 여섯시간 사이 정도에 먹이는건 괜찮대요. 애 잠들어버리거나 해서 때 놓치면 열올라서 힘드니까요. 그리고 밤잠잘때 열 오르면 깨워서라도 먹이는게 맞대요.
그래도 열이 안잡히면 두시간간격으로
해열제를 계열이 다른걸 번갈아 먹이시는 방법도 있더라구요. 약국에 문의해 보셔요.
그리고 제가 간 어떤 소아과에서는 37.8도인가 넘어가면 바로 해열제 먹이라고 지도해주시더라구요. 38도가 넘어버리면 열이 잘 안떨어지니까 그 전에 먹이라고... 미열 나다 콧물조금나고 떨어지는 감기정도야 해열제를 안먹이고 버티는것도 좋지만.. 고열이 잘 안떨어진다면 이 방법도 참고해 보셔요.
엄마마다 해열제 복용에 대한 생각은 다르시니까 ..
460 2016-06-10 00:58:38 1
건망증? 치매초기증상? [새창]
2016/06/09 23:06:26
애가 터울이 고만고만 줄줄이 셋이면 그럴만도... 막둥이 기저귀 갈아주는데 첫째놈이 뭐달라 아우성 둘째놈이 징징징...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걍 하던게 잘기억안날듯요. 전 하나인데도 이놈이 뭐해달라 뭐해라 종알종알 하는거 상대 하면서 집안일 하면 잘까먹어 지더라구요. 안방에 빗찾으러가서 문턱 넘는순간 내가 왜왔지???
치매초기라기 보담은 과부하 증상은 아니신지...
건망증은 스트레스도 있고 혈액순환이라든가 영양공급에도 문제가 있음 생길수 있어요. 오메가 쓰리 제품이나 비타민제 챙겨드시구요. 끼니 대충 때우지 마시구요 ㅜㅜ 끼니 대충 국말아 후닥닥 먹음 영양도 없고.. 에휴.. 안되면 영양제라도 잘챙겨드셔요.
피곤증과 함께 그런증상이 심하다 싶으시면 갑상선 호르몬도 검사 해보셔요. 전 첫째키울때 걍 힘들고 지치고... 걍 그런갑다 했는데 둘째 임신해서 검사받고보니 갑상선 저하증이였대요.. 그래서 그렇게 몸이 무거웠었나봐요 의욕도 없고. 요즘 약먹고하니 둘째 임신중이라 육체적으론 힘들고 아픈데도 있지만 몸이 무겁고 쳐지진 않아 살것같더라구용
459 2016-06-05 01:56:20 2
출산준비물. 도움 좀 주세요~~! [새창]
2016/06/05 00:49:09
욕조는 레이퀸 신생아 욕조 좋아용.. 전 잘썼어요. 사이즈는 대야보다 조금큰정도고 아가용 받침대 따로 구매하셔야 할테지만 그닥 안비싸고 크기도 작아서 자리 많이 안차지하고 해서 잘썼어용 ㅋ
458 2016-06-05 01:21:55 2
출산준비물. 도움 좀 주세요~~! [새창]
2016/06/05 00:49:09
아기세탁기는 있으면 좋아요.. 헹굼잘 안된다해서 걍 두번돌려요 한번은 세탁세제넣고 한번은 유연제넣고.. 전기세는 ㅜㅜ. 힙시트는 육개월 넘어가서 아가 허리에 힘생긴 다음에 즉 앉혀놓으면 앉아는 있을 수 있을때 쓰셔야해요. 아기띠가 오히려 오래 쓰이더라구요. 힙시트는 울 딸이 참 좋아는 했지만 육개월서 돌사이만 반짝 잘쓰고 아기띠는 그 전후로 한참 썼어요. 힙시트는 아가의 자유.. 아기띠는 엄마와의 밀착 안정감이 더 좋았던듯해용. 아기띠도 백일이후 추천이구요. 에르고아기띠는 신생아용 패드가 있어서 그걸 따로 구매해서 쓰시면 신생아때부터 가능은 해요.. 전 실패했지만 ㅜㅜ 초보때라 더워서인지 불편해서인지 한사코 거부하셔서. .
공기청정기는.. 요즘 공기가 안좋아서 있음 좋을듯해요.. 제습기는 더운바람나오고 문을 닫아 놓으셔야 합니다. 한여름에 문닫고 제습기 돌리면 뽀송은 한데 더워요. ㅋ . 외출시 틀어놓고 나갔다오면 열식어 뽀송한데 문여는순간 도루묵 ㅋ
만약 습한방이 있어 습기를 빼야한다면 괜찮구요. 성능은 좋아요. 제습기도 요즘건 더운바람 안나오고 냉바람기능 있는거면 좋지요 ㅋ . 에어컨 있음 제습기 필요 없구요.
신생아때 안아주시는게 힘들면 슬링이란 놈도 있습니다.... 신생아때부터 해서 두세달쯤 써요. 근디 울 딸은 이것도 거부해서 ㅜㅜ 닝바닝이니 슬링 중고로저렴하게. 와 아기띠 구매가 효과적일듯하기도..
457 2016-06-02 03:04:39 2
아기들 뭐하고 놀아줘야 될까요?.? [새창]
2016/06/02 01:32:51
아 문센에서 고구마나 감자를 위생 비닐에 넣고 조물조물 으깨는것도 했어요. 으깨고 두드리고 밟고ㅈ던지고 계속 조물대다 슬러시? 상태가 되면 끝에 잘라서 아이스크림 짜듯이 그릇에 쭉짜서 떠먹기도... 어쩐지 어린아가 먹이기론 별로라 안먹였지만 비닐에 찐고구마 넣고 조물조물 촉감이 재미나더라구용.
456 2016-06-02 02:55:58 2
[새창]
아니니까요. 지난일이니 그리 이야기할수있어요. 막상 진짜 아가가 있었다면 고민더 했을거고 다른선택도 가능했겠지요. 어찌되었건 임신출산육아는 여성의 몸과 에너지 그리고 시간을 엄청 소비? 하게 되는 일이기에.... 그리말한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만약 대학생때나 갓 졸업해서 사회자리잡으려 하는 시기라면 그리 말했을지도 모릅니다. 안생긴 아가보다는 제인생이 소중하니까요. 하지만 만약 생겼다면... 어떤 선택을하든 어마어마한 각오와 고민과.. 상처가 생기겠지요. 아가를 지운다고 한다치면 암만 남친이 든든하게 옆을 지켜준다해도 실제 수술을 받고 아픔을 느끼는건 온전히 여자의 육체니까요.. 낳는다고 해도 임신 열달.. 출산..은 오롯이 여자몫. 육아는 암만 열심히 돕는다 해도 남편이 돈벌러 나가야 하면 또 거의 여자몫 ㅜㅜ. 모든게 안정되고 계획된 임신이라도 힘든데 준비가 안된 상황일때의 뒷감당은 어마어마합니다. 남자. 아빠의 책임감과는 또 다른 부분이라서요..
님과의 사랑의 결실이 두려운게 아니라 처절하게 육체로 겪을 현실이 두려운겁니다..
차라리 임신출산육아를 모른다면... 각오와 결심을 할수 있을텐데.. 지금처럼 겪어서 아는 상태라면.. 젊은 시절 내가 그런일에 닥친다면 시작하지 말라고 조언할겁니다. 제 지인 제딸 제동생에게도요.
455 2016-06-02 02:41:37 2
저는 총각이지만 임산부님들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새창]
2016/06/01 23:44:00
이유식 식단 조리법
알레르기 유발물질

신생아 아기 아플때
영아산통 대처법
토하는아가 대처법
아픈아기 증상별 대처법
아기 약먹이는 방법... 약 처방받고 가루약보고 멘붕이 왔던 나... 지맘대로 수유하는 아가 식후투약? 가루약은 어케? ㅋㅋㅋ
아기 열날때
아기랑 놀아주기
아기 재우는법 수면습관
아기 애착형성

임신때는 주수별 임산부의 증상. 배크기. 태아크기. 태아 발달정보.. 뭐 그런거 열심히 검색해봤던거 같아요..
아 아기들 태어나서 자랄때 옷사이즈 어케 구매해야하는지 옷은 뭘사고 장난감은 뭘사고 해야하는지도요.
454 2016-06-02 02:30:08 7
아기들 뭐하고 놀아줘야 될까요?.? [새창]
2016/06/02 01:32:51
많이 놀아주시네요. 엄청 다양하게 해주시는듯요. 말랑한 공 쥐어주고 던지는거 발로뻥 같이 해주시면 재미있어해요, 신문지 똘똘 뭉쳐 공 만들어도 좋고. 휴지뽑기.. 입술로 푸푸푸 푸대기하기. 북이랑 북채 있음 북치기.. 걍 아무 막대기로 두드려도 좋구요. 빨래판 긁어줘도 좋구요. 실로폰 있음 그거 두드리는것도 좋아하구요. 거울보고 안녕하세요 하는것도 좋아하더라구용. 찍찍이 떼는것도 좋아해요. 자석같은거 입에 못들어가는 큰거 붙였다 뗐다도 좋아하더라궁용. 뾱뾱이 터트리기. 비닐봉지 바스락거리기. 열쇠뭉치 흔들기. ㅋㅋ 그때야 세상만물이 신기할때라서요
. 삼켜서 위험한것만 아니면 다 만지고 쥐어주고 놀았던듯해요.
453 2016-06-02 02:20:08 0
[새창]
제왕절개 후유증 보담은 산후조리나 육아땜에 피로해서 그런건 아니신지.. 저도 제왕후에 왼쪽이 땡기고 해서 가봤더니 난소쪽에 물혹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피곤하면 생길수 있다고.. 한달후에 다시 초음파보니 없어졌구요..
아님 제왕후에 그쪽 장기들이 유착되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첫째낳고 지금 둘째 임신하고 초기에 초음파보려는데 저는 자궁이 위쪽으로 유착되어있다고. 질촘파로 아가를 못보고 배로 엄청 작게봤어요. 암튼 유착되어서 땡김이 느껴질수도.. 그념 제왕 후유증 맞네요.. 둘째때 수술잘하시고 유착안되게 빡씨게 운동 하셔야될듯해요. 첫째낳을때 같은층 입원한 언니들은 둘째였는데 수술 담날인가부터 엄청 열심히 걷기 운동하더라구요. 그래야 회복이 빠르다면서. 전 수술한거 터질까봐 무서워 몸사렸는데 그 언니들 맘 알듯해요.
452 2016-06-01 10:58:53 4
[새창]
웨지힐 넘나 내취향. 만원이라니.... 뚱띵이 임산부는 울고갑니다 ㅜㅜ. 나두 벽돌 잘 신고댕겼는데 ㅋㅋㅋ
요즘은 웨지힐 넘 이뿌게 나와요. 저 처녁적만해도 계단올라갔냐고 흉기냐고 막 놀림 ㅋㅋㅋ
451 2016-06-01 08:53:18 9
우리나라 아기옷은 너무 비싼것 같아요. [새창]
2016/05/31 18:06:12
카터스꺼가100프로 면은 좋아요. 바디수트류도 좋아요. 세트로 사서 뽕빠지게 입혔어용. 근데 그외 옷들은 디자인이 다양해서 그런가 디자인별로 재질이 복불복인 느낌이더라구요. 폴라폴리스 라구 해야되나.. 정전기 일어나는 재질 옷들은 카터스껀 확실히 별로여요. 올드네이비나 칠드런플레이스께 더 부들부들 합니다. 스웨터나 가디건종류가 의외로 얇아서 받아보고 갸우뚱 하긴 했어요.
카터스는 순면 바디수트 짱짱맨입니다. 프렌치테리재질 쓰인 후드티도 잘입혔어요. 곰돌이 세르파 겨울옷도 좋아요... 돌이전에는 카터스에 홀딱빠져 엄청 질렀드랬지요.... 근데 걸음마 이후에 입힐 티. 바지. 겉옷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 좀 얇고 뻣뻣하다랄까 하는 느낌이 듭니다. 예전엔 세일을 엄청 해서 가격경쟁력이 있었는데 요즘엔 세일을 좀 인색하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같은값일경우엔 짐보리나 갭을 사게 되더라구요.. 돌전에는 예전엔 카터스 바디수트 세네개 가격에 갭티 하나면 디자인 다양하게 카터스 굿굿. 근데 두돌이후 옷은 가격도 비싸지고 디자인도 덜다양해요. 그래서 갭티 하나랑 카터스 티 하나랑 같은값이면 갭이나 짐보리로 고고씽..
돌전에는 바디수트나 면재질 올인원은 카터스께 질도 좋구 디자인도 확실히 젤 다양해요. 잠옷도 순면재질 내복류 참 좋습니다. 근데 프린트 면티는 내복하고 같은재질 ㅋㅋ 살짝 내복느낌나서 외출용으로 샀는데 잘 안입히게되용. 순면 맨투맨은 톡톡하니 감 좋아요. 폴리스 재질은 숙고해서 사시구요.. 디자인별로 옷감 느낌이 달라요.
450 2016-05-31 23:38:44 47
생리 직전 몸무게 개색히야. [새창]
2016/05/31 14:00:27
생리전에는 몸이수분을 저장해서 전체적으로 뿌는 느낌일거여요. 몸무게도 늘어 있는게 맞구요.. 반대로 생리기간에 덜먹으면 살이 쫙 빠지더라구요. ㅋ 근데 생리중엔 엄청 먹게된다는 ㅜㅡㄴ
449 2016-05-31 20:08:39 13
우리나라 아기옷은 너무 비싼것 같아요. [새창]
2016/05/31 18:06:12
블랙프라이데이때 왕창 질렀어요 ㅋ. 전 구매대행으루 사서 한벌당 5프로 이상은 직구보담 비싼것 같지만 브랜드 섞어서 사고.. 편하더라구요.. 걍 인터넷 쇼핑이랑 똑같아요. 다만 오래걸린다는거.
카터스는 첨에 저렴한맛에 샀는데. 걍 저렴한게 장점.

돌전아가옷은 이쁜데 돌지나면서 별로...

짐보리옷이 가격대비 젤 이쁜것같아요 질도 좋구요. 요즘 짐보리가 세일 많이해요.

갭은 뭐 많이들 사니까 옷감은 좋더라구요.

미니보덴.. 참 이뻐요. 요상한무늬도 입히면 짱 이쁜데.. 비싸긴 합니다만.. 배화점가나 밍크☆가격에 비하면야 싸고 이쁘고 질도 좋습니다.

요즘은 칠드런 플레이스옷.. 가볍고 싸게 입히긴 이브랜드가 좋아요.. 옷감은 얇은편.. 두돌 지나가니 여기옷 입히기 좋더라구용.
448 2016-05-31 00:32:16 0
개짜증... [새창]
2016/05/30 22:09:55
손질하고 갈고 끓이고 그램 재가며 부들부들 만들었는데 안먹으면 욱하지요 ㅋㅋ 애들도 입맛이 다 있는지 나름 호불호가 있더라구요. 아욱감자당근은 제가 맛을 상상해도 별로 ... 소고기 호박조합은 먹을만 할것같은데요. 애들도 맛을 알아요. 우리보다 미각은 엄청 예민하대요.. 저도 책에 있는대로 해줬는데 딸램이 한번먹고 한사코 거부하길래 제가먹어보니 정말 요상한 맛이더라구요. 간이 안되어도 나름 입맛이 있는지라 좋아할것같은 재료 위주로 해주세요. 딸은 파프리카로 저렇게 이유식한건 죽어라 안먹더니 좀 커서 날로는 잘먹어요. 파프리카 죽은... 맛이없더라구요 ㅋ
447 2016-05-30 14:11:46 3
[새창]
목욕의자 하나 사시면 목욕문제는 해결될듯합니다. 저렴한것들도 있으니 하나 주문하세요. 있으면 남편도 편하니 잘쓸거여요.
그리고 아가는 푹신한데서 재우시면 안됩니다. 질식위험이 있어요. 뒤집기 시작하면 더 위험합니다.

아기 수면교육은 조금 이른감이 있긴하지만 아이가 순한편이라 하니 이것저것 방법 찾아보시고 괜찮은 방법으로 정착해 보셔요. 너무 심하게 우는것만 아니면 괜찮다고 하니.. 아가 성격이 맞춰 같이 고민많이 해보시구용.
남편이 좀 서툴러도 넘 위험하지만 않으면 걍 두고보는게 점점 남편이 육아에 참여도도 높고 잘하게 된다고 하니... 조금은 두고보셔요.. 저도 그런성격이 못되는 데다가 남편이 워낙 막손이라 애 어릴땐 못맡겼더니 조금 힘들어 후회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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