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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2016-08-16 02:37:0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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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글 읽어봤는데요..

2층집에서 평생 살자 라고 남자가 제안했고
여자는 신혼때는 싫다 일단은 따로 살고싶다.. 라고 하셨네요... 여자분께서는 신혼생활을 보장받고 싶으셨던것 같구요.. 말씀하시는걸로 보아선 몇년후 합가를 할수도.. 안할수도 있는 여지를 반반 남기신듯해요. 그런데 남자분은 바로 합가 아니면 이별이야.. 라고 통보하셨으니 억울할법도 합니다.
몇년 시부모님 가까운데서 살고 익숙해지고 나서 합가하는거랑.. 생판 어려운 시부모님과 처음부터 합가하는거랑 부담감도 다르고.. 결혼생활 판도가 많이 달라질듯 합니다. 남자분이야 자기 고향 자기집 으로 들어가는 거지만 여자분은 완전 타향. 남의 부모와 적응해야 하는거니까요...
글쓰신분도 지금 장인 장모님 모시고 계시고 나름 조화롭게 사시는 편이시지만... 만약 결혼 전부터 와이프 되실분이 울 부모님과 합가 아니면 이별이야.. 로 시작하셨으면 지금처럼 잘 적응하셨을까요?

원글 남자분의 부모님께서 당장 어디가 불편하신것도 아니고... 평생 내 반려가 될사람이 신혼만큼 보장해 달라 했는데 처음부터 그 싹을 잘라버리는건.. 매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분이 억울하다면 억울할수도 있구요..
뭐 결국 가치관 차이고 안맞아 이별하는 거지만...남자분께서 그럼 신혼 한 이년 후에 합가는 어떨까? 만이라고도 한발 양보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남자분 절대 합가. 여자분 절대 합가 반대면 .. 결혼 아예 안하는게 맞구요.
595 2016-08-15 03:01: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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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균형이 무너진 몸때문에 우울하실수는 있지만...
남편이 님에게 느끼는 애정이나 감정은 야동과는 관계 없을거여요...
전 여자인데요.. 저도 가끔 야동이 보고 싶을 때가 있어요. 남편에 대한 애정과는 별개로..
그냥 가려워서 긁적이는 정도의 느낌이랄까?
남편이 등이 가려워서 효자손으로 등을 긁었는데 효자손이 남편등을 시원하게 해줬다고 해서 효자손에게 질투할 필요는 없잖아요?
야동은 걍 효자손 정도의 느낌입니다.

부인 힘들까봐 안건드리는 착한 남편도 있구요....
출산 얼마 안되서는... 글쎄 서로 좀 참는게 좋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매력이 떨어져서라기 보담은 아이와 엄마를 보호하기 위한 본능적으로라도 성욕이 좀 떨어져도 되는 시기인것 같은데요....
594 2016-08-14 08:00:40 8
남자들이 너무 조금 살해당합니다. [새창]
2016/08/13 19:24:41
이게 왜 남녀문제인지... 범죄와의 전쟁을 해야지 왜 남녀문제가 되어야하는지 안타깝네요. 범죄의 대상으로 여성이 더 취약한건... 범죄자들이 나쁜놈이라 그래요.. 힘약한 여성상대로 범죄를 저지르는게 편하니까? 그런거고.. 남자나 여자나 범죄를 저지르려는 마음 가진 나쁜 놈년들이야 비슷한 비율로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가지고 있는 신체적 조건이 다르니 유형이 다르겠지요... 남성인 범죄자들이야 힘으로 덮쳐서 폭력을 휘두르는게 편하니 그런걸테고 여성인 범죄자들은 사기나 꽃뱀 형식으로 남등쳐먹는게 나으니 그런쪽으로 저지를테고..
피지컬로 밀어부치는 성폭력 은 남성 범죄자들이 많겠지만.. 성으로 유인해서 금품등을 갈취하는건 여성 범죄자들이 많겠지요...
남녀문제가 아니라 선량한 시민대 범죄자의 구도가 맞다고 보는데 ㅡㅡ
593 2016-08-14 07:28:55 1
18갤 아들램이 말을 안해요.... [새창]
2016/08/14 00:41:18
말이 아니라도 의사소통이 된다 싶으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윗분들 말처럼 아가랑 꾸준한 대화도 중요해요. 물먹고 싶었어? 뭐해? 뭐가 갖고 싶어? 엄마가 안봐줘서 속상했어? 딸랑이가 좋아... 하루종일 일부러 궁시렁 종알종알.. ㅋ
그리고 애가 원하는거 바로 해주지 마시고 살짝 애태우셔요. 애가 말도 하기전에 엄마가 너무 알아서 척척 해주면 아가가 말할 필요를 못느낀대요. 걍 어~~어? 이래도 엄마가 다 해주니까 말 안해도 편한거지요.. 조금씩 애태우며. 뭐해줘? 말을 해야 엄마가 알지~~ 물 먹고싶어? 아니야? 물? 이라며 따라할때까지 애좀 태우시구요. 말한마디 할때마다 폭풍칭찬 해주세요.. 말문 터져서 말하기 시작하면 수다 받아주시느라 머리 아프실거여요^^
592 2016-08-14 07:09:28 0
안녕하세요 신혼입니다.(정중) [새창]
2016/08/13 21:41:17
스맛폰 어플로도 가계부 괜찮은것들 있으니 골라 써보셔요.. 나름 편해용
591 2016-08-13 12:10:05 0
2살이 김밥먹어도 되나요 [새창]
2016/08/13 11:48:31
아 처음 먹는 음식은 뭐든지 너무 잘먹어도 넘 많이 먹이시진 마시구용^^
590 2016-08-13 12:09:08 0
2살이 김밥먹어도 되나요 [새창]
2016/08/13 11:48:31
엌 사진이 절묘 하네요 ㅋㅋ 간 너무 빼는 것도 안좋대요. 가끔은 간이 너무 세지만 않으면 괜찮은데.. 짠맛에 길들여지지 않게요.아가가 먹을수 있는 사이즈로 적당히 말아주시면 될듯해요..^^
589 2016-08-12 20:15:14 0
친구 애낳아서 축하 해주러 산후 조리원 방문하는데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새창]
2016/08/12 16:30:59
20만원대면 바운서라든가 점퍼루 쏘서 등이요..
있으면 엄청 편한데 내돈주고 지르기엔 아깝거든요 ㅎㅎㅎ
588 2016-08-12 02:37:47 0
[새창]
선을 그으세요. 남편의 감정 분출구가 되어선 안됩니다. 나는 반려자로서 너를 사랑하고 감싸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될수 있다. 그러나 네가 세상에서 가장 조심스럽게 대해야 할 사람이 바로 나다. 너의 이런 행동은 매우 부당한 것이며. 이게 계속될 경우 우리 관계는 계속 이어질수 없다. 라는걸 주지시키셔야 합니다.
추후 아이가 태어난다면 더욱이 그런 행동은 용납되지 않는다. 아이와 나를 보호하기 위해 나는 너의 그런 행동을 더욱 용납할수 없다. 등을 어필하셔야 합니다....
이건 욱쟁이 남편과 싸우며 제가 했던말들입니다..... 세상에서 날 가장 소중하게 생각해주고 사랑해줄줄 알았던 남편이.. 세상에서 나에게 가장 엄격하고 나에게 분풀이를 하려고 하니 용납하기 힘들었구요... 이부분에 관해 싸우기도 많이 했지요. 날 직장 상사처럼 대해랏! 막대하지 마랏! 난 니가 막대해도 되는 사람 아니닷!
울기도 울고... ㅎㅎ 어지간해서 안우는 사람이기에 남편이 놀라더군요.
죽고 싶다고도 했어요. 사실 순간 죽고싶은 충동도 들더라구요. 근데 죽으면 내손해잖아? 죽느니 이혼하자.. 라고도 했구요. 임신 중엔가 전엔가도 욱! 에 관해 이야기 하다가 내가 심각하게 이야기 했더니 두생명 죽일순 없으니 자기가 욱을 안하던가 정 못살겠으면 갈라서야지.. 뭐 그런 이야기도 했네요...
다행히 말을하면 들어먹으려는 노력은 하는 사람이고 본성은 착해요... 욱하는 포인트가 나랑 안맞아서 그렇지....
몇년사니 남편도 제 단점에 욱하는거 포기도 하고 줄기도 했구요... 저도 분석? 끝에 저남자의 욱은 막둥이 아들이 엄마에게 떼쓰던것.. 이 근간에 있었다는걸 인지하고는 덜 상처 받습니다.. 첨엔 성인 남자가 욱하고 성내니 굉장히 위협적이고 무서웠는데... 막둥이의 생떼라는걸 알고나니 좀 너그러워졌다랄까... 시어머니가 워낙 오냐오냐로 키우셨더라구요 ㅜㅜ
그나마 괜찮은 포인트는 제남편은 욱은 엄청 해도..폭력은 절대 안씁니다... 오히려 제가 폭력적이고 자기파괴적인 편이지요 ㅎㅎㅎ
폭력쓰는순간 넌 쓰레기 우리 사이는 끝... 이란건 분명히 한 상태구요.. 전 화가 나면 폭력적이긴 하나 사람을 향하진 않아요.. 굉장히 안전하게? 뭔가를 부숩니다 ㅋ.... 화가나도 그런게 다 보여서리..

울 남편의 욱포인트는 주로 계산과 논리적인 것입니다. 포인트를 딱집어 최대한 빠르게 일을 끝내야하는데 그게 안되면 성내요. 전 어차피 5분 10분 늦어도 기분좋게 잘챙겨서 최선의 결과를 노리자는 주의인데 이남자는 후다닥 최소비용 최소시간에 일이 되길 바납니다. 계산도 엄청 빠르고 성질도 급한데.. 전 계산이 느려요.. 잘 안하고 살고 느긋함요.. 뭐 그래서 싸우다... 남편도 저도 그 중간지점쯤에 합의보고 사는중입니다마는요 ㅎㅎ
587 2016-08-12 02:10:59 0
[새창]
분노조절 장애인듯 하면 상담 받아보시는게 젤 좋구요.

제 경험에 비추어보자면.. 감정표현이 매우 서툴러서 그런경우일수도 있어요. 어려서 따돌림을 당하면서 자기 감정을 억눌러야 했다거나... 부모님께서 감정표현을 잘 하지 않고 또 당연히 감정들도 받아주지 않아서.. 감정을 잘 느끼지도 못하고.. 잘 표현하는 방법도 모르고.. 하니... 누군가가 내 감정을 받아 줄것 같다 ... 지금은 감정표현을 해도 될것같다 하면 자기도 주체를 못하고 툭 터져나와 버리는.. 그런케이스요...
일단 받아주지 마세요. 폭력 폭언은 단호히 초장에 거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피곤하시겠지만 아이가르치듯 가르치셔야 하는 것도 있어요. 이상황에선 이런 느낌이야 네가 이렇게 대처하는게 좋은거야.. 라구요... 보통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체득한것을 하나느하나 납득이가게 설명하는건 참으로 어렵습니다. 배우기도 힘들구요....
전 제가 그런케이스였어요.. 나름 심리학 책도 많이보고 고딩때 감성적으로 매우 풍부한 친구들과 만나면서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서도....
586 2016-08-11 19:41:39 3
아기 데리고 반바지 입었다가 멘붕 당했어요. [새창]
2016/08/11 19:37:34
님 다리가 넘 길고 이뻤나보지요.. ^^
쓸데없는 오지랍은...
날도 덥고 애 잡으러 다니기도 힘든데 나한테 편한옷이 최고지요.. 정말 쓸데없는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이 많아요 ㅎ
585 2016-08-11 14:01:03 0
남편분들 작은 습관은 절대적으로 고칠수 없나요? [새창]
2016/08/11 13:51:07
포기하시는게 맘은 편합니다. 포기는 하지만 가끔은 잔소리 하긴하지요. 또는 그 습관이 있는 집안일을 맡겨버리셔요. 밥하기 빨래하기는 남편전담! 뭐 시켜놓으면 성에 안찰때도 있지만 그건 좀 참으시구요 ㅎㅎ 빨래가 어찌어찌 남편 전담이 되었는데.... 이젠 남편이 저한테 잔소리 합니다. 양말 뒤집어 놓으라구요 ㅎㅎㅎ
584 2016-08-11 13:45:34 13
모든게 잘되었다면 이곳에 글을쓰고있었을텐데요 [새창]
2016/08/11 12:40:13
얼마나 슬프실지..... 초반에 유산해도 몇달은 마음 집기 힘들었는데.. 출산 고통은 다 느끼실테고..
정말 겪기 힘든 아픔이실것 같아요. 뭐라 말씀드리기 힘들 정도로. 같이 울고 같이 견디셔야지요. 남편분 마음도 말이 아니시겠지만 그래도 부인분 더 위로해주시고 참아주시고 견뎌주세요 ㅜㅜ
이쁜 아기천사로 소울이가 더 건강하게 다시 찾아 올거여요.
둘째 가지시게 되면 출산까지 불안감 공포감이 많으실거여요. 저도 그랬거든요. 지금도 그렇지만 .. 애써 아니야 아니야 하며 맘을 다독이고는 있지만 가끔 불쑥 밀려오는게 있어요.. 그럴때 잘 이끌어주시고 이해해 주셔요.
남편분의 마음도 많이 아프시겠고 감히 위로하지 못할 슬픔인거 알지만... 부인분이 걱정되어서 부인분 부탁드리는 말씀만 남기네요. 그래도 당분간은 듬직한 벽이 되어 주세요.
기도드립니다.
583 2016-08-11 13:35:56 0
밤중수유 언제쯤 끊으셧나요..? [새창]
2016/08/11 09:57:27
낮에 혹은 자기전에 먹이시는 양을 늘리셔야 하구요. 두번정도 깬다고 하니 차근 차근 한번씩 줄이셔요.
두번중에 첫번째 수유냐 두번째 수유냐 엄마가 조절하기 쉬운걸 먼저 끊으셔요... 끊으실땐 일주일정도는 전쟁입니다 ㅎㅎㅎ 우는거 잘때까지 안아 달래셔야해요. 물만 조금 먹이시구용....
전 밤잠이 없고 아침잠이 많은편이라 얘 첫번째 수유부터 끊었어요. 자다깨면 안아달래고 ...
582 2016-08-11 13:31:07 0
딸을 기다리는 부부에게 줄 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새창]
2016/08/11 12:04:49
딸 가지란 의미로 레이스 모자? 나 양말요 이쁨이쁨 한걸루요... 비싼건 성별 달라지면 슬플테니 ㅎㅎ 큰선물은 나중에 해줘두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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