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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9 05: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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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고 나서 뭔가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전 조금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음식을 보상으로 삼는 순간 먹고 싶은 욕구를 억지로 억누르게 되는 것 같아서요. 먹는 건 죄가 아니에요. 다이어트에 적합하지 않은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죄책감 느낄 필요는 없어요. 욕구는 억누르면 언젠가는 터지게 돼 있어요.. 정신력과는 상관 없이요.
저는 먹고 싶으면 먹습니다. 조금씩, 천천히 맛을 충분히 느낄 만큼만요. 지금 다게에 올라와 있는 마인드풀 이팅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있는데 한 번 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