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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2 17: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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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이 되지 않는 선에서
고민은 지속하고, 해결책을 강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내부총질을 두고 보자는 말은 아닙니다.
모든 포커스가 남녀구도로만 간다면 견고하던 지지기반이 무너지고, 혼란한 틈을 타 야당이 세를 키울겁니다.
그렇지만 잘못된 방향에 대해서는 따끔하고 냉정하게 대처하는 것이 맞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남성 역차별 문제에 대한 것이 있고, 이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지역 문제에 대한 대처가 '지역주의는 불필요하다' 고 하며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 일 할 사람에 초점을 맞춘거죠.
다른 글에 올라와 있듯이, 이번 정부는 인물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잘못이 있더라도, '순간은' 실수할 수 있지만 내 등에 칼을 꽂지는 않은 인물들을 뽑고,
그들의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수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