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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23: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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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링크는 왜 미리 치료를 하지 않았나? 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는 기사로 보입니다.
치료를 하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보면, 무조건 수술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http://www.paik.ac.kr/busan/medicine/jilhan_view.asp?p_sid=62&i_search=&i_kor=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골연골 병변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는 통증이 있을 때 소염 진통제를 먹거나 수술을 하는 것인데 검사상 골연골 병변이 있더라도 증세가 뚜렷하지 않으면 수술하지 않습니다. 골연골 병변을 치료하지 않고 그냥 두어도 관절염이 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입니다"
라고 나옵니다.
갑상선 암의 예처럼, 증세가 악화되지 않고, 심각하지 않다면 굳이 수술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미리 회복을 하지 않은 이유는, 일상 생활을 하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발목에 무리가 갈 수 있는 강도의 훈련을 진행하는 데는 지장이 생기기 때문으로 이해됩니다.
다만, 저도 정말로 현역 생활에 대한 의지가 있었다면 치료를 왜 안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긴 합니다.
미리 수술을 받고 회복을 한 뒤라면 현역 생활을 할 수 있었겠지요.
그리고, 항상 이런 이슈가 터지면 그래왔듯,
우선은 서인국 측의 공식 입장/ 주장을 들어보고 판단하는 것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