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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02: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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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가 한 두번도 아니고 너무 많은 경우와 횟수가 주변에서 들려오죠.
실제로 저도 자리를 양보하던, 문을 먼저 나가며 잡아주던,
떨어진 물건을 주워주던 고맙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손꼽습니다.
저도 어쩌면 주워주고 괜히 욕을 안 들어서,
물건을 얼른 주워주고 나와는 상관 없는 일로 만들어 버려서,
오히려 안심이 되더라구요.
이런 삭막한 세상을 만드는 것도 사람이고,
이런 삭막한 세상을 풀어가는 것도 사람이지만,
저는 착하게 살면 사람들이 저를 호구로 본다는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요즘 같은 세상에는 더더욱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