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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23: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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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하나 장강, 황하같은 강들의 중,하류는 굉장히 넓고 흐름이 완만하기 때문에 바다와 별 차이 없습니다. 바다도 해류가 있는건 마찬가지구요.
회하의 경우 상류로 가면 제법 좁아지는 모양이지만(그래도 흐름은 완만합니다. 발원지와 하구의 해발고도차가 불과 200m!) 그정도는 근성으로 돌파 가능합니다. 춘추전국시대 당시와 현재의 하천지형이 많이 변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별로 어렵게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서촉으로 들어가는 잔도와 비교하면 산책하는 기분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