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사용자님의 주장에 대한 반론 [새창]

저는 한국전쟁,베트남 전쟁의 전쟁범죄를 부정하진 않았습니다. 저게 질적으로 일본군의 전쟁범죄랑 비교가 되냐 이거죠.
저는 분명히 '군 수뇌부의 지시 하에 벌어진 특정 도시의 몰살이나 포로학살'이라고 선을 긋고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3322 2015-11-15 06:33:5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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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국제법의 위반을 전쟁범죄라고 부르는 것이고 대개는 제네바 협약의 위반을 의미합니다.
제네바 협약에서는 일단 모든 불법적인 공격을 금지하고 있는데
자국민에 대한 학살은 전시가 아니라도 벌어질 수 있지 않습니까(전쟁이 아니고서야 타국민을 학살하는게 가능할 리가 없으니)?
국민방위군 사건은 명백히 '의도적인 살해'과는 거리가 멀고(이 경우는 행정적인 실책이죠)
보도연맹건은...의도적인 살해,고문에 해당되는 것은 맞는데
제가 의문을 제기했던 것은 저게 전쟁이라는 특수한 환경 하에서만 이뤄질 수 있는 사건이었냐는 겁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보도연맹 사건은 전쟁범죄가 맞는것 같네요. 실언을 인정합니다.

3321 2015-11-15 06:25:10 4

크롬사용자님의 주장에 대한 반론 [새창]

일본군에서는 학살을 지시했다는 증언과 기록이 수두룩하게 나왔는데 그깟 주장이 대수입니까?

3320 2015-11-15 06:24:14 3

크롬사용자님의 주장에 대한 반론 [새창]

자국민에 대한 자국의 학살은 정부차원에서 책임지는거지 누가 그 책임을 국민한테 돌리냐 이겁니다.

3319 2015-11-15 06:14:42 5

크롬사용자님의 주장에 대한 반론 [새창]

동서고금의 전쟁사를 통틀어봐도 질적,양적으로 일본군의 전쟁범죄와 상대가 될법한 전례는 나치의 홀로코스트 및 슬라브인 학살 뿐입니다.
이걸 다른 사례에 빗댈 생각도 하지 마세요. 그런 생각 자체가 일본군의 전쟁범죄를 얕보는거나 다름 없으니까 말이죠.

3318 2015-11-15 06:07:05 1

크롬사용자님의 주장에 대한 반론 [새창]

그리고 베트남전 건은 진즉에 국가차원의 사과 및 합의도 끝났고, 애초에 한국군 사령부는 양민 보호를 지시했지 학살을 지시한 일은 없습니다. 그 전쟁범죄 중에는 군법재판에서 사형이 선고된 적도 있고 포로를 구타했다는 이유로 서훈이 취소된 전례까지 있습니다. 이를 대놓고 포로학살을 지시한 일본군의 전쟁범죄에 빗대는것은 국군에 대한 모독입니다.

3317 2015-11-15 06:02:59 4

크롬사용자님의 주장에 대한 반론 [새창]

그게 특정도시 몰살,포로학살에 들어갑니까? 게다가 자국민에 대한 학살을 전쟁범죄에 넣던가요? 대한민국 국민이 피해자인 사건을 대한민국 국민이 책임져야 합니까? 허참.

3316 2015-11-15 06:01:07 12

크롬사용자님의 주장에 대한 반론2 [새창]

더불어서 적국조항에 해당되는 국가중에 정부차원에서 과거사에 대한 부정을 시도하는 국가가 있습니까?
말이 유엔 회원국을 적대시한 국가지, 주동적으로 이를 일으킨 국가는 독일과 일본인데, 독일이 한 것 만큼 일본이 과거사를 청산하는데 성공했습니까?
다시 말하지만 독일이 재무장하던 때에는 주변 국가들의 합의가 있었습니다.

3315 2015-11-15 05:52:35 3

크롬사용자님의 주장에 대한 반론2 [새창]

반면에 적국조항에 포함된 다른 국가들은 저런 법을 특별히 물려준 전례가 없네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3314 2015-11-15 05:51:49 3

크롬사용자님의 주장에 대한 반론2 [새창]

ghq가 일본헌법을 만들었건 안만들었건 '제2차 세계대전중 이 헌장 서명국의 적이었던 국가에 관한 조치로서, 그러한 조치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정부가 그 전쟁의 결과로서 취하였거나 허가한 것을 무효로 하거나 배제하지 아니한다.'라는 조항에 평화헌법이 자유롭습니까? 오히려 ghq가 만들었다면 더더욱 무효로 하거나 배제하지 못하는 부분 아닙니까?

3313 2015-11-15 05:47:55 11

크롬사용자님의 주장에 대한 반론2 [새창]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경우 영향을 받을 국가들과 과거 일본 제국주의의 피해를 받은 국가들이 정확하게 일치한다는 현실이 중요한거죠. 참고로 독일군이 재무장됐을때는 주변국의 합의를 받았습니다.

요부분은 어디에 팔아먹으셨는지... 취사선택 좀 작작 하라니까요?

3312 2015-11-15 05:38:19 0

고조선 - 다뉴세문경 [새창]

다시 보니까 잔무늬거울의 별칭을 다뉴세문경이라고 써놓은 모양인데 그럴거면 다뉴세문경 항목에도 똑같이 해놓던가...정작 잔무늬거울 항목 내에서도 다뉴세문경이라는 호칭을 쓰면서... 헷갈리게 써놓은건 사실이네요.

3311 2015-11-15 05:35:33 1

고대 아테네 민주주의에 대한 변론. [새창]

저 시대의 민주주의라는 것은 지금처럼 대표를 내세우는 간접민주주의가 아니고 자신의 손으로 정치를 하는 직접민주주의인지라 나라가 커질수록 유지가 힘들어집니다. 수만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토론이라니,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결국 적은 수의 사람들이 권력을 틀어잡게 되고 더 나아가면 군주정이 되네요,

3310 2015-11-15 05:31:05 1

고대 아테네 민주주의에 대한 변론. [새창]

오히려 저 시대의 민주주의를 비판하려면 중우정치가 판치던 것을 먼저 들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삼권분립의 개념도 안 잡힌 시대에게 너무 많은걸 요구하는겁니다.
사실 현대의 민주주의와 저 시대의 민주정은 이름만 비슷하지 근본부터 딴판인지라...

3309 2015-11-15 05:25:17 3

크롬사용자님의 주장에 대한 반론 [새창]

참고로 일본은 삼광작전이라고 대놓고 '다 죽여 다 태워 다 부숴'를 표방했더랍니다...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