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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00: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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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의료인이 아니어서 대학교에서 하는 건강검진이 어떤 형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어릴 때 예방접종을 하셨다면 B형간염항체가 있어야 하는데,
건강검진에서 그 항체가 확인되지 않아서 다시 맞았던 것 같습니다.
어릴 때 확실히 맞았다면 평생 면역이 되고 설사 세월이 흐르고 항체역가가 떨어지더라도 몸이 항체를 기억하기 때문에 검사에서 항체가 나오지 않더라도 다시 맞을 필요가 없는 건 맞는데,
그래도 확실하지 않으면 대비하는 게 좋죠.
요즘은 아이 키울 때 예방접종도 산부인과나 소아과에서 많이 챙기는 편이고 부모도 산모수첩(?) 같은 걸로 체크하기 때문에 젊은 부모들이야 그런 일이 없겠지만,
예전에는 필수예방접종이더라도 잘 안하는 경우도 많고 그래서요.
B형간염예방접종은 6개월 사이에 3회 접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