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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2 11: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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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입덧 막 시작했을때 굽거나 튀기는 냄새랑 닭고기 돼지고기 냄새를 못맡았어요ㅠㅠ 네 그래서 치킨시킨고 보고 구역질 나고 어지러워서 누워 있었음... 페북에 올라오는 음식 사진도 못볼 지경ㅠㅠ 근데 또 고기는 먹고싶어서 엄마가 소고기를 국에 넣어주시거나 수육을 해주셨는데 아롱사태인가 중간에 약간 비계 들어간 부분으로 삶아서 머릿고기 하듯이 무거운 냄비같은거로 눌러서 썰어가지고 다진마늘에 소금 참기름해서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던게 생각나네요ㅎㅎ 입덧 시기 지나서 중기 들어서는 저런건 없어지고 먹는 입덧만 남아서 미친듯이 먹은건 함정ㅋㅋ 1인 1닭도 해봤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