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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4 19: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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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 프릭... 이라고 하죠. 애인을 내 손바닥 안에 두고 거가서 하나라도 벗어나면 미ㅊ년놈처럼 굴다가 잘 따라주면 세상 둘도 없을거 같은 상냥한 애인이고... 약간 그런 느낌도 들고요. 저도 제 남친이 하도 한달에 하루나 제대로 출근할까 말까 지각하는게 습관이라 버스로 몇정거장 안되는거릴 매번 택시 타고 다녀서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한 경험은 있어요. 근데 그걸 당시 남친도 직장에서도 지적 많이 당하고 저도 자주 얘기해서 문제점을 느끼던터라 반성 많이 하고 남편이 된 지금은 제때 인나서 자전거 타고 출퇴근(직장은 다르지만 거리는 비슷)할 정도로 바뀌었는데... 이거랑은 경우가 많이 다르지 않나 싶은데요;; 경제적인건 많이 민감한 부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