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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20: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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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보통 소개팅에서 맘에 안들면 더치하거나 커피를 사서라도 애프터의 싹을 자르지 않나여? 저만 그랬낭... 반대로 맘에들면 일단 먹고 담엔 제가 어다 어디가 뭐가 맛있으니 사드리겠다 이런식으로 애프터 잡고여. 진짜 맘에 들면 맥주 한잔 더 하자고 내가 산다고 하고... 뭐 이랬던거로 기억해영ㅋㅋ 내가 맘에 안들어도 얻어 먹는 경우는 싫다고 안한다고 한사코 거절해도 주선자가 제발 밥 한번만 먹어라 밥 얻어먹으러 간다 생각해라 그랬을때나... 그런 자리는 애초에 엥간해선 피하지만 사회생활에선 별 수 없는 경우가 생기기도 해서요. 여튼 그랬다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