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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3 22: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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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자신과 다른 육아스타일 머라하고 엄마일해서 안쓰럽다하고 잔소리하면 며느리한테 어찌할 게 뻔히 보이는데 예민하다는 글이 나와서 좀 놀랍네요. 저런 소리 안해도 시어른들 오는 거 불편한데 저같아도 싫을 것 같아요.
하지만 싫은 소리는 무조건 남편이 하게 하세요. 이런문제는 남편이 해야지 작성자님이 얘기하면 엄청 더 힘들어질 거고, 대신 남편분께 확실히 얘기해야 할 것 같아요. 그냥 싫다고만 하지말고 이런 이런 점이 너무 스트레스받는다고 당신이 도와달라고 잘 얘기하셔서 남편분이 확실한 방패가 되어주도록 하셔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