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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03: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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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발 전 글 남편분께 링크 좀 날려주세요. 분명그거봐도 잘못한 거 뉘우치기는 커녕 남편 욕먹게하니까 기분 좋냐는 소리하겠지만 제발 남들이 머라고 쌍욕하는지 조금이라도 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정말 저런 집구석에서...나오셨으면 좋겠어요. 남의 일이라고 쉽게 말하는 게 아니라 이 정도 상황이면 남편분이 조금이라도 미안해하는 기색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전혀 없는 걸 보면 작성자님도 아가도 조금도 존중하지 않고 있네요.
이혼이, 그리고 한부모가정이 여성과 아이에게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많다고 하지만 저런 가정에서 자라느니 사랑많고 이해심많은 외할머니랑 엄마랑 사는 게 훨씬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