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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20: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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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중에 까탈스러운애가 한마리 있어서 모래 안써본거 없이 종류대로 다써봤는데요.
<쪼끄만 더러워도 그냥 바닥에 싸버려요;ㅜㅜ>
여태까지 써본것중에 젤 좋은건 <월드베스트>인거 같애요.
일반 벤토나이트 응고형모래는 쓸때는 좋은데 처리할때 변기에 못버리니까 쓰레기 봉투값도 들고, 시멘트성분때문에 애들 발바닥이 갈라지기도 하고 사람들 호흡기건강도 안좋을거 같애서 안쓰고 최대한 친환경적인걸 쓸려고 노력했었어요. 사람몸에도 해가 없는걸루...
그래서 쌀모래, 숯모래, 펄프류, 우드펠릿, 옥수수모래, 실리카모래, 심지어 홍화씨 모래까지...
펄프류는 진짜 최악이고..<그래서 그런지 요새는 펄프류는 찾기도 힘들더군요.;;>
우드펠릿은 괜찮긴한데 부스러기똥걸러내는거 귀찮기도 하고 거름망청소가 좀 귀찮음.
그외 모래들은 냥이 쉬야 후에 굳는정도가 약해서 좀 불만스러웠는데..
써본 모래중 월드베스트가 가장 굳기가 짱이었어요.
벤토나이트까지는 아니지만 그 80%정도의 굳기성능 됩니다.
옥수수로 만들어서 안심할수 있구요. 변기에 버려도 무방합니다.
냄새는 글쎄....
향성분이 첨가된게 나오긴하는데 벤토나이트정도의 향기는 안납니다.
애들성향에 따라 틀리지만 여태까지 중에 가장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