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
2013-05-31 00:14:16
1
4대인던때는 사제는 90%암사제인게 당연했었는데...
마나통은 작고 힐량은 부족해서 안죽을만큼 간당간당하게 살리면서 스킬 타이밍 딱맞게 하는 능력에 스스로 감탄하기도 하고..
템은 구려도 잘하는 팀원들만나면 아무말이 없어도 서로 적절한 스킬쓰면서 보스몹 잡을때의 짜릿함을 느끼기도 하고..
다 돌고 아포에서 장비수리할때 짤랑 거리는 동전소리가 집에 돌아와서 목욕을 한것 같은 상쾌함을 주기도 했었죠.
그립네요,ㅜㅜ
요샌 처음인던 도는 사람들이 너무 힘들겠더라구요.
요새는 보스몹 잡을때 브리핑해주는 경우도 거의 없더라구요.
예전에는 암만 익숙한 던전이라도 팁이라던가. 도적님 보스몹이 사라지면 머머 해주세요..하면서 브리핑했었는데..
요새는 "다들 아시죠?" 하면서 그냥 전사 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