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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6 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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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댓글 심히 공감하는데요
자기 맘에 다들 분노표출 행동의 상한선이 있단말예요. 그게 딱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1차 상한선, 2차 상한선 3차상한선... 이렇게 있는 것 같더라고요...
1차가 소리지르는 것 2차가 소리지르며 쌍욕을 하는 것 3차가 문을 부술듯이 닫는다던가 손에 들고있는 물건을 깨거나 망가뜨리는 것 이런식으로요.
근데 소름인 게 1차상한선때 이 행동은 정말 아니다 하는 명확한 거절?제지?를 안받으면 이담엔 2차 3차..차차 늘어나는 것같아요.
맞고사는 아내들 남편들 아이들... 첨부터 맞는 거 아니거든요.. 어느순간 보니 그렇게 되어있었다 다들 그런단말에요.
뭔가 폭력적인 일이 일어났을 때 (물건을 부수거나 물건을 사람을 향해 위협적으로 던지거나) 이게 중요한 경고사인임을 알아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