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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5 19: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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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첫차타고 학원수업 듣고
고생하신 건 알겠는데 그만큼 정말 공부에 매진했는가하면 액면 그대로 믿기가 어렵네요ㅠㅠ 다양한 것에 시간을 허비하신 것 같아서요..
와이프분 뿐만이 아니라 게임과 인터넷에 많은 시간을 보내신듯하네요.
그리고 참 내주장을 못하는 분인가봐요.
가족들한테 시험보고 결혼하겠다는 것도
제대로 얘기못하시고,
신경안쓰게 컨설팅쪽이랑 얘기해서 잘 해주겠다는 말 지켜지지 않았을 때도 바꾸지 못하시고,
아내분이 밥먹으러 오겠다하면 그것도 말리지 못하시고,
그렇게 온 아내가 술을 먹으려 하면 차가져와서 술을 먹음 어떡하냐 말리지도 못하시고...
이렇게 내 주장 관철 못하는 분이셔서
피해의식이 쌓인 건 아닐까요?
계속 본인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원하지 않는 일들을 많이 해왔기때문에 불만이 쌓인 그런 상황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