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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5 23: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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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300번째가 누군지 모르겠네요 ;; 중간에 댓글 삭제한 분도 있고;;
신고 댓글, 삭제 댓글 외에 300번째 분 알려주세요.
아, 그리고 딱히 300번째 분이라고 막상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팬>되어 드린다는 게 달갑지 않을 수도 있고요...
부탁인데 제가 농담으로 시작한 놀이지만 커플링이라든지 게이 드립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글 쓰신 분을 베오베로 보낸 장난이겠지만 그다지 원하지 않은 댓글일 수도 있고.
그러니 일단 글쓴이께도 양해의 말씀 늦게나마 드립니다.
전 이 게시물을 보면서 그냥 생각을 해 봤어요. 모르는 이라도 저런 격려 받으면 좋지 않을까?
만약 그 사람이 어떤 일로 기 죽어 있었다면, 고갤 더 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었어요.
저는 그렇게 외향적인 사람도 아니고 매우 자주 대인기피를 보이는... 어쩌면 그저 그런 사람이지만
저 같은 사람이라도 다른 이를 격려해 줄 수 있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도 했구요.
여기서, 또 지금이라면 되게 ㅋㅋ 바보 같았지만 여럿이 노는 분위기라면 그게 그럭저럭 되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그게 또 왠 오지랖이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팬이 되어 드리겠다는 말에 너무 부담 갖지는 마세요.
하지만, 닿을 수 있다면 따뜻한 커피라도 한 잔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