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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8 19: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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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경험해보자면 강원도 저 구석 생긴지 좀 된 사람들 엄청가는 뭐시기파크가 있죠 ㅋ 거기에 도미노피자에서 일한적이 있는데
어느날 배달가던 콘도 한동이 아예 폐쇄되고 ㅡㅡ; 거기 일층에 사무실이 생기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콘도로비에 ㅋㅋㅋㅋ
그러더니 무슨 재소자들도 아닌데 건물안에 갇혀서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보고는 '아 무슨 워크샵인가?' 하고 지나쳤습죠
근데 어느날 주문이 들어왔길래 받아보니 뭐 자기들은 현금이 없는데 어찌 안되냐면서 묻길래 카드로 하시라고 하니 나갈수가 없데요 ㅡㅡㅋ
그래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또 그쪽이라고 걍 갖다 주라네요
가는길에보니 영풍문고 그 메가트럭아시죠? 트럭중에 제일 큰거 그걸로 세대정도 왔다가 책같은걸 내리길래 물어보니 다 문제집이더라구요 ㅋ
쨋든 일층에 가보니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_- 저는 입구에서 제지 당하고, 어떤 아주머니는 쪽지에 장황하게 글써서 보안요원보내주면
전화걸어서 쪽지 읽어주고 -_- 피자도 전달식으로 받아서 시킨사람은 못봤는데 전화때문에 줄서있는 사람들만 실루엣으로 봤네요
아이고 필력이 구려서..진지는 코코아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