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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6: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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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요"로 끝나는 말은 존댓말(=높임말)로 알고 있습니다.
해요체는 비격식체지만.. 엄연히 두루높임말로 알고 있습니다..
상대방을 낮춰부르는 말은 아니지 않습니까?
저게 상대방을 낮춰 부르는 말인가요..?
그렇다면 제가 잘못 알았네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으면.. 좀 좋게 설명을 해주시죠...
헛소리를 운운 하시는건 이런사람들 저런사람들로 싸잡아서 헛존대 쓰는사람을 만드시는거 참 별로네요.
저라도 "번호 불러 드릴께요.." 라고 말하면 좀 더 기분 좋겠죠.
격식도 차리고..
많이 높여 주는거니까요.
그래도 저라면 "미쳤다" 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것 같아서 제 생각을 이야기 한겁니다..
여러분들 댓글들 다 보아도..
딱히 저 부분에 "미쳤다"라고 표현한 부분에 전 저렇게까지 생각되진 않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다고 해서 그분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상황이나 맥락이나 억양이나 어조 이런건 참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저렇게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다른 요인들이 있었겠죠.
(반말을 했다거나.. 말투는 분명 반말인데..싶으면 저라도 빡돌게 될것 같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글만 봐서는 잘 실감이 안납니다.)
다른분들 댓글은 다 이해되고 공감가는데,
헛소리 운운 하는 하시는건 좀 심하다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