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2013-11-22 03:07:44
0
무거운 눈꺼풀 //
모공을 타고 쉽게 그리고 아무 위험없이 흡수가 이뤄진다면, 화장품 <과학>이란 말을 쓰지 않았겠죠-_-^
말씀하시는 내용처럼 '불가능해 보이는 걸'
가능하게 하는 게 <과학> 아닌가요?
위에 글은, 제가 분명 올 초에 LG생활건강의 한 브랜드에서 근무할 때 교육받았던 내용입니다.
[진피까지 흡수되지 않는다. 그래서 진피까지 연결되어 있는 모공을 공략?하는 거다...]
뭐.. 대충 이런 내용이었지요. (LG라는 회사가 비싼 돈 들여 허위사실을 직원들에게 교육시킬만한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졸다가 비몽사몽.. "모공을 타고 흡수~" ..라고 앞뒤 다 자르고 쓴건 제가 오해를 살만했어요.
하지만 전혀 근거없다느니.. 막연한 기대.. 상상력 운운은 참.. 오만하시네요.
님 말씀대로라면 피부는 배출기관, 차단기관이니까!! 씻을 필요두 없고 아무것도 바를 필요도 없다는 건가요..?
말씀은 그럴 듯하게 잘 하시지만, 모순이 있는 거 같고요.
아님, 비판은 잘하시는데 하시는 말씀에 요점이 빗나갔던가요.
그리고, "마케팅과 광고와 이미지, 그리고 촉발된 욕망"만 잘 이용하는 화장품 사업하는 브랜드도 있(많)겠지만..
독자적으로 연구소를 세워 차별화된 화장품을 연구하고 노력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님이 지금 현재 알고 계시는 게 다일까요?
지금 각기 다른 연구소에서 어떤 방향으로 어떤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지 일일히 다 알고 계시나요?
많이 아는 사람일수록 아는 것만 믿어서 오만과 편견^^에 빠질 수도 있는 거거든요..
....
글고, 저 위의 문을 열고 닫고... 글은,
(화장품을 잘 모르시는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처음부터 비유하자면.. 이라고 했는데요.
비유라는 단어를 모르시나요..?
(에잇~ 여긴 모 줏어머글라고 겨들와서는 새벽에 잠두 안 자고 이러고있다;;;; 나 잘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