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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0 11: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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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적인 관점에서 보면 아무리 로봇이 인권이나 윤리문제의 암적인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하더라도, 사람이 아예 빠져나가는 경우는 없을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서, 아무리 단백질 인형이 사람과 유사하게 나오더라도 사람은 아니니까요, 결국 사람을 찾는 변태들(물론 대상이 비록 로봇이라도 성매매 자체를 하는것 부터가 변태지만)은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리고 유토피아적 관점에서는, 애초에 고도의 인공지능을 가진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로봇은 화합의 대상이 되겠죠.
아무튼 로봇의 발전과 윤리문제에 대해 다룬(디스토피아적이던 유토피아적이던) 작품이나 논문, 사설은 수많이 있으니 그것들부터 어느정도 익히고 생각을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주 극단적인 디스토피아에는 매트릭스(세계관 쪽으론 애니매트릭스를 보세요)이 있고 과도기 적인 디스토피아에는 공각기동대 시리즈나 AI, 아이로봇 등이 대표적인 종류겠네요.
유토피아적 결말로는 공각기동대의 원작자가 시나리오를 맡은 잠뇌수사대라는 애니메이션도 있습니다.(부분적인 유토피아지만요)
미래 사회나 SF에 대해 논하려면 최소한 그에 걸맞는 소양은 지니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