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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2016-08-13 01:57:09 2
[새창]
객관적인 관점에서 답은 정해진것 같은데요???
주관적인 것은 본인이 판단하는 수 밖에요.
말도 안되는 결혼도 세상엔 꽤 있고...
그러고도 잘 사는 사람도 있죠.
단. 선택에 대한 모든 결과를 본인이 책임 지셔야 합니다.
390 2016-08-12 18:00:13 0
비공폭탄 받더라도 하고 싶은말... [새창]
2016/08/12 03:21:08
맞는 말씀입니다. 적어도 더 평범하고.. 일반적인 경우가... 저보다는 날갱님 같은 생각이 더 평범하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비공 예상도 가능하구요.^^
하지만 이런것도 있다고 이야기를 지나치다 읽는다면... 좀더 노력하고 포용해야 겠구나 생각해 볼수 있다면...
그게 알면서도 이런 글을 쓰는 이유이겠지요.^^
389 2016-08-12 10:54:36 0
비공폭탄 받더라도 하고 싶은말... [새창]
2016/08/12 03:21:08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바를 정확히 이해 하시는것 같네요.^^
388 2016-08-12 10:46:52 0
비공폭탄 받더라도 하고 싶은말... [새창]
2016/08/12 03:21:08
제가 비공 폭탄 일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50이 가까운 나이지만 살면서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세상에 정답은 없겠지만 맞춰 살아야 하는게 중요한 결혼 생활에서 저와같은 생각을 가진다면 그 맞춤이라는 것이 훨씬 수월해 질거라 생각해요.
일방적 희생을 하라는 이야기가 아닌 마음 자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제 다른분들 고민글 댓글에도 종종 나오지만... 저도 아닌건 분명히 아닌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을 살면서 가장 믿어야 하고..가장 오래 기다려 줘야 하며... 가장 헌신해야 할 대상이 있다면...
그건 자기 자신을 제외한다면 배우자 입니다.
결혼은 내가 그럴수 있는 배우자를 선택 하면서 시작되고... 그 선택에 대한 결과도 자신이 책임질 부분임을 가슴 깊이 세기고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
까놓고 직설적으로 다시 한번 말하죠.
당신의 배우자가 당신을 제대로 대우하지 않는 것에 대한 최초의 원인은 당신의 배우자 선택이 잘못된 것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아닌가요?
387 2016-08-12 03:42:37 1
비공폭탄 받더라도 하고 싶은말... [새창]
2016/08/12 03:21:08
매번 쓸려니 귀찮긴 합니다만....
저는 결혼한지 17년차 남자입니다.
40대 후반이구요..
혹시 이 오징어 뭣도 모르는 미혼아니야???하실까봐 또 적네요.
386 2016-08-12 03:30:36 2
비공폭탄 받더라도 하고 싶은말... [새창]
2016/08/12 03:21:08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았다면...
나는 그사람에게 무엇인가를 해주고 싶어도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어요..

저는 정말 슬프고...괴롭고...힘든건...
내가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걸 느끼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한번 상상해 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병이나 사고로 죽음보다 힘든 고통을 겪고 있다면... 그사람을 위해서 내가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면...
정말 미쳐버릴 만큼 마음이 아플것 같아요. 상상만으로도 저는 끔찍합니다.

그런 순간이 오든 안오든...
저는 제가 해줄수 있는게 있다면...
다 해주고 싶어요..
그래야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그순간이 와도...
가슴이 덜 찟어질것 같아요.
덜 후회할것 같아요.
384 2016-08-12 02:35:28 2
앉아싸!! 전쟁의 서막 [새창]
2016/08/12 00:51:17
40대 후반 아재 입니다.
그것도 그저 습관이에요. 습관이 고치기 쉽진 않겠죠.
하지만 남자들 중에는 무슨 자존심 타령을 하는 남자들이 있는데...좀 어의없습니다.
별 어줍잖은 것에 자존심타령이라니...
제가 실천해본 바로는 다른 이유들은 그냥 핑계입니다.
383 2016-08-12 02:17:12 15
[새창]
종합적으로....
일반적인 분노조절장애 보다는 우리가 흔하게 보는 가정폭력... 폭력적인 남편 입니다.
작성자님과 결혼하기 전에도 남편은 누군가를 폭력성 분출의 대상으로 하여 폭력성을 풀었을 겁니다.
결혼 전에는 그걸 숨기고 있다가 결혼과 동시에 대상이 바뀐 거죠.

폭력성은 성장 과정에서 대뇌 전두엽의 발달이 덜된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 말은.... 그만큼 고치기 어렵다는 이야기 입니다.
작성자님 스스로도 악몽이라고 이야기 하셨으니...
저는 빨리 깨어나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부디 현명한 판단 하시길....
382 2016-08-12 02:07:35 12
[새창]
답변 감사합니다.
제 의견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흔히 말하는 분노조절 장애는 절대 아닙니다.
분노조절장애 같은 경우 밖에서도 자극을 받을 경우 발생해야 맞습니다.

2. 외출시에만 발생한다는건... 작성자님이 지극히 조심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남편의 성격을 알기에 작성자님은 집에서나 밖에서나 조심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이지...
그저 둘이 있어서... 외부 자극이 없어서 그런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3. 그대로 두면...멀지 않은 시점에 집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점점더 악화 될것 입니다. 우리가 뉴스에서 보는 가정 폭력 같은것이요...

4. 남편에게 작성자님은 분출구 입니다.
무의식속에 당신은 화내도 되는 사람... 내 화를 받아내는 사람입니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모든 사람에게 분명히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어떤 방식으로든 스트레스를 풀어야 합니다.
잠시동안은 쌓아 놓을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어떤 방식으로든 표출 됩니다.
그런 억눌린 화를 기회(??)가 오면 작성자님에게 푸는 겁니다.

5.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말로 기억나지 않는다면...스스로의 무의식이 그 기억을 지우는 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저 면죄부를 받기 위한 변명으로 보입니다.

일단 여기까지 하고..추가로 더 쓸께요.
381 2016-08-12 01:47:25 0
제발...결혼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6/08/11 23:16:15
뭐라도 하세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덜 후회되죠.
380 2016-08-12 01:29:58 0
[새창]
분노조절장애라고 흔히들 이야기 하는 그런것일 수도 있겠지만...
작성자께서 악몽이라고 하는것으로 보아...본문에 나타난것 보다 좀더 심각한 무언가가 있을것 같네요...

정보가 부족해서 질문 좀 할께요..
1. 남편분의 그런 행동들.... 사회생활에서도 나타난다고 하나요?
2. 3년 동안 평균적으로 그러한 행동이 얼마만에 한번씩 나타났나요?
3. 그런 성격이나 행동에 대해...시댁 쪽에서 얻은 정보가 있다면 좀 알려 주세요.
379 2016-08-11 14:22:23 0
남편분들 작은 습관은 절대적으로 고칠수 없나요? [새창]
2016/08/11 13:51:07
저는 결혼 17년차 남징어에요...
사실... 결혼 전까지만 해도 너무 당연했던게 결혼 후 급격하게 당연하지 않아서 많이 당황했어요.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나름대로 결론낸지 오래 전입니다. ㅋㅋㅋㅋㅋ
378 2016-08-11 14:18:23 0
남편분들 작은 습관은 절대적으로 고칠수 없나요? [새창]
2016/08/11 13:51:07
100%는 아니지만...대부분의 사소한 습관은...고칠수 있어요...
조건이 있죠...
자신의 강력한 의지가 있어야 하고...(옆사람이 아닌...)
시간이 필요합니다. (짧게는 몇일부터 길게는 몇년??)

군대요?? 졸라 맞고...졸라 구르고...졸라 갈굼당하면 대부분은 습관들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냥 포기하시고 좋게 봐주세요. 정말 심각한거 아니라면요...
쉽지 않더라도...그게 정신건강에 이로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우리 와이프는 티비를 켜두고 다른데서 한첨 뭐 하다가 와요...
마루에서 티비 시청중이면서도 방에 전등도 켜둬요...
같이 사는 장모님도 그렇고... 우리 딸도 그래요...
집에서 눈치 보다가 티비 끄고 다니고... 전등끄고 다니는게 하루에도 수십번입니다.

근데.... 잔소리는 제가 들어요...ㅋㅋㅋ
그세를 못참고 끈다고...ㅋㅋㅋ
그럼...저는..."아.... 그냥 켜둘까?" 그러고 넘겨요...^^
어떤 부분에서 누구에게는 당연한 습관이
누구에게는 약간의 강박증 처럼 보일수도 있어요..^^

전기요금 좀 걱정은 되지만.... 그깟 전기 요금이 가족들한테 스트레스가 되는건 원치 않습니다.
아..... 저요???
그것도 성격이라...계속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가능하면 안그럴려고 노력해요...

그래~~ 그깟 전기요금~~~!!!! 그거 때문에 굶어 죽지 않아~!!! 팍팍 키고 다녀~!!! 우하핫~~
377 2016-08-11 10:54:58 0
결혼준비??? 그까이거 대충 잘하면?? (예비신랑들에게) [새창]
2016/08/10 13:03:13
물질의 가치가 정말 중요한 세상입니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결국 물질이 필요한건 우리의 마음을 위해서입니다.
물질이 어느 정도는 받쳐 주어야...마음의 안녕도 가능하니까요...
가끔...아니....너무 자주... 마음의 안녕보다 물질이 우선하는걸 보면서...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그러지 말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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