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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2016-09-21 11:11:39 6
시엄니께서 명절때 내가 사갖고간 고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으심. [새창]
2016/09/21 01:04:55
BINOO 님 말이 맞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그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하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는 본인이 최종 판단할 문제지요.
그래서 댓글을 쓸때도
나라면 이러이러 할것 같다...이렇게 하는게 좋을것 같다... 라고 말하는것은 합당하지만..
당신은 이러이러 하다...당연히 이렇게 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것은 좋지 않은 방식일것 같습니다.
570 2016-09-21 11:02:28 1
시엄니께서 명절때 내가 사갖고간 고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으심. [새창]
2016/09/21 01:04:55
惨い守護님 //

등신보면욕함님의 댓글을 보고 대댓글을 다신건지 아님 제 대댓글에 대해 쓰신건지 불분명 하네요.
제 대댓글 바로 아래 달려 있어서 제 글에 대해 쓰신걸로 판단 했습니다.
제 착오 였다면 그부분은 죄송합니다.
569 2016-09-21 10:50:13 4
시엄니께서 명절때 내가 사갖고간 고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으심. [새창]
2016/09/21 01:04:55
답변이 안달릴것 같아서 미리 써보죠...

잘못은 분명 어머니가 했는데...
엑소시스트 실사판을 와이프가 보여 준다.

1. 와이프 편에서 움직여 준다.
잘못의 원인은 중요하지 않고 누가 액션을 보여주는가가 중요한 것이 되겠네요.
광분하는 쪽이 惨い守護님의 지지를 얻겠네요?

2. 그래도 둥둥스님 경우처럼 방관자가 된다.
그럼... 액션은 중요하지 않고 그냥 어머니의 편일 뿐이군요.
어머니가 그러는것은 중요하고... 와이프가 그러는 것은 안중요 한가요?

어떤걸로 판단 하셨나요?
568 2016-09-21 10:19:04 13
시엄니께서 명절때 내가 사갖고간 고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으심. [새창]
2016/09/21 01:04:55
그럼 한번 물어 보죠.
만약 같은 상황에서 본인 와이프가 그 엑소시스트 실사판을 보여 준다면 어떨것 같아요?
그럼 그때는 와이프를 위해 움직이실 껀가요?

남 이야기라서 쉽게 한다구요?
댓글을 쓸때는 주어진 정보 안에서 내 경우라고 생각하고 댓글을 쓰는겁니다. 단연히 본인의 직접경험이 아니기에 조심스레 말하는 거구요.
댓글 쓰신분이야 말로 쉽게 말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567 2016-09-21 09:18:38 14
시엄니께서 명절때 내가 사갖고간 고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으심. [새창]
2016/09/21 01:04:55
결혼 17년 된 남자에요.ㅋㅋ.미혼 아닙니다.
남편분이 결국 어머니의 기에 눌려 있는것 같네요. 지진이 나는 이유는 오랬동안 눌려있던 지각판이 결국에는 폭발하고 마는거죠.
정답은 없겠지만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566 2016-09-21 04:08:57 138
시엄니께서 명절때 내가 사갖고간 고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으심. [새창]
2016/09/21 01:04:55
그 엑소시스트 실사판 한번에 남편분은 방관자가 된건가요? 그건 좀 아닌것 같은데요??
저같으면 차라리 그걸 100만번을 보겠습니다.
왜냐면 잘못을 하는쪽이 시어머니 쪽이니까요.
565 2016-09-21 03:47:56 57
시엄니께서 명절때 내가 사갖고간 고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으심. [새창]
2016/09/21 01:04:55
아무리 인내심 이해심 좋으시고,
성품이 훌륭하셔서 다 감내하셔도,
언젠간 계속 쌓이다가 보면 터집니다...
===================
저도 이 의견에 동감입니다.
564 2016-09-21 03:18:15 21
시엄니께서 명절때 내가 사갖고간 고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으심. [새창]
2016/09/21 01:04:55
시어머니의 사고회로 라고 설명해 주신거... 저희 어머니랑 비슷한 면이 많네요.
물런 정도의 차이는 꽤 있지만요..^^
저는 친아들인데도 그런걸 파악하는데 오래 걸렸어요... 워낙 교묘??해서..ㅋㅋㅋ
신중하고 관심있게 지켜보지 않으면 자기합리화의 실체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고 할까요...
사춘기 시절부터 어머니랑 엄청나게 논쟁을 했고... 논리적으로 밀어 붙이면 결국 신세한탄 으로 끝나곤 했죠...
결국 20대 후반쯤 부터는 왠만한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내지만....
나이 50을 바라보는 지금도 본가에 있다보면 화가 날때가 종종 있어요.
그래도... 어릴때 그렇게 어머니랑 싸우기도 하고 대들기도 하고.. 했던게 약간 이라도 관계 정립에 도움도 된것 같아요...
거기에다가 그냥 걱정거리 아들에서....
본인 삶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많이 보여 드리다 보니... 하나의 인격체로 승격했다고 할까요...
물런 마냥 싸우기만 했던건 아니에요... 좋은 아들 노릇도 많이 했고.... 그래서 관계가 나쁜것도 아니구요...
저도 부모에게 조심하고 눈치도 보지만... 부모님도 나름대로 조심하고 제 눈치를 보시죠...

부모를 바꿀수 없을지는 모르지만....
적절한 대응을 통해서 서로가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항상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지론은 남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글의 내용중에 남편분의 역할이 나와 있는게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남편분이 뭔가 딱히 시어머니와의 사이에서 방관자적인 입장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지금도 나름대로 그냥 참는것으로 해결책을 삼고 계시는것은 알겠지만....
참는 방법은 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막힌 고구마가 언젠가는 다 내려가지 않고 썩을수도 있으니까요...
결혼한지 얼마나 된지는 모르지만....10년이 넘지 않았다면 다른 방법도 한번 고민해 보시길 권해 드려요..
특히 남편의 역할에 관해 중점적으로요...

저는 글 읽다 먹은 고구마 좀 소화 시키고 자야 겠네요.^^
563 2016-09-21 02:23:50 1
오유에 글보고 저도 따라해봤어요.(닭살주의?) [새창]
2016/09/21 02:00:35
췟~
나도 귀엽고 싶다...
562 2016-09-21 01:59:25 184
시엄니께서 명절때 내가 사갖고간 고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으심. [새창]
2016/09/21 01:04:55
헐....
저 같으면 아무리 부모라도 와이프한테 그런 대우는 못참을텐데....
당장 짐챙겨 집으로 와버렸을 것 같네요.
그걸 참고 사시는 글쓴이분이 대단 하시네요...
하지만... 정말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저는 남편분은 이해 안되요.
물런 단편적인 글만으로 판단을 하기엔 무리가 있는건 인정합니다.
글읽는 동안 고구마가 걸려서 힘들었네요...
위추 드리고 갑니다.
561 2016-09-20 18:10:27 1
결혼준비 힘드네요... [새창]
2016/09/20 11:02:57
이럴때 나는 자비롭다 짤을 가져다 붙여야 하는데.....ㅠㅠ.
560 2016-09-20 18:07:54 0
[새창]
예로든게 이게 뭐얔..ㅋㅋㅋㅋ
559 2016-09-20 17:24:45 3
결혼준비 힘드네요... [새창]
2016/09/20 11:02:57
결혼후의 상황을 맛배기로 채험하고 계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맛배기요....그냥 맛만 살짝 보는거죠.
본 메뉴는 더 맛이 진하다는걸 잊지 마세요.^^
558 2016-09-20 17:21:43 0
[새창]
칼로 무자르듯 하긴 어렵지만....
나를 위한 돈은 용돈이구요...
나를 위한게 아니면 생활비죠...
예를 들어... 같은 술값이지만...
친구를 만나서 먹은 술값은 용돈이고...
회사일로 만나서 먹은 술값은 생활비에...
저 스스로 지키는 규칙입니다.
557 2016-09-20 12:00:42 1
[새창]
다른 부분에서 큰 문제가 없다면 어느정도 인정하는수 밖에요.
사람마다 정말 알면서도 못고치는게 있을수 있어요.
남편도 어느정도 인정한다니... 일주일에 하루는 남편보고 집청소 다 하라고 해보세요. 대신 나머지 날들은 그부분에서 잔소리 절대 안하겠다고 하구요.
직접 청소를 하다 보면 조금 나아질 수도 있구요.
단. 정리를 못하는 사람들은 청소를 잘 할줄 모르니까. 청소 순서와 방법.. 그리고 세부 사항까지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서 그 수준까지만 해달라고 해야 합니다.
안그럼 일주일에 한번 청소도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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