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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2017-01-27 15:58:37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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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글도 그렇고 이 글에 달리는 추천도 그렇고 이해가 안가네요.

우선 남인순이 뭘 했는지 몰라서 찾아보니, 국정감사때 젤라틴 원료가 정확한지 확인하고 수입해야 하냐는 건데?
그게 이상한거에요? 그게 욕 먹어야 하는 사항입니까?

아니 안전에 대해 왜 그리 무감각하죠? 미국소고기 반대 했던게, 미국 소고기가 먹으면 다 죽을물건이라서 그랬던게 아니죠
혹시나 모를 위험 때문에 반대했던 겁니다. 그러데 왜 제품의 젤라틴의 원료를 알아야 한다는게 나쁜 일 인가요?
저도 아이허브 많이 이용합니다만, 그게 불편하다고 남인순 욕하는건 진짜 내로남불 같네요.

그리고 정치인 평가는 법안으로 봐야죠.
남인순이 만약 국내 제약회사에서 무슨 내용을 받아서 방해했다면, 최소한 그러거에 대한 법안이 있지 않을까요?
http://ko.pokr.kr/person/195829 발의법안 한번 살펴보고 오시죠.

그리고 저도 메갈 싫어하지만, 정치인은 법안으로 봐야죠.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발의했습니다. 이건 제대군인에게 지원금을 주는게 주요 내용이에요.
대표발의가 남인순 http://en.pokr.kr/bill/1911981/text 이고요. 김광진의원도 공동발의자 입니다.
그리고 군대의 인권개선과 낙후 의료체제 개선 대책방안을 수행했습니다.

정치인을 판단하는거 중요한 유권자의 역활입니다.
근데 그게 ~카더라 이거나 ~이럴지도 몰라가 되면 안됩니다.

국회의원의로써의 행동과 법안을 중심으로 봐야죠.
남인순 의원이 국내 제약사에서 돈을 받아서 했다는 증거 있습니까?
그리고 안전을 위해 젤라틴의 성분을 표시하라고 하는게 국민건강에 좋지 않은 발언입니까?
아니면 국회의원으로 국민 안전을 위해 행할 수 있는 당연한 질문 중 하나 입니까?

그리고 국회의원으로써 군인을 위해 발의한 법안과 방안 수립 등을
보고도 여성우월주의자 라고 할 수 있는 건 있습니까?

저는 메갈리아는 싫어하지만, 우리나라에 여성인권은 낮은 수준이고 그걸 위해서라면 법안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군인과 젊은 청년층에 대한 보안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인순 국회의원의 법안으로 볼 때는 적당히 군형 잡으면서 간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그냥 ~ 카더라가 아니라 제대로 된 사실로 글 좀 써주세요.

그리고 같은 당 의원 저격한게 무슨 일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당 의원도 부적절한 발언 하면 공격해야죠? 아니 도대체 같은 당이니까 나쁜 말해도 그냥 냅두고,
다른 당만 욕하면 그렇게 싫어하는 우리편 좋은편 이라는 새누리당과 국민의당과 민주당의 차이 점이 뭡니까?
302 2017-01-25 20:10:44 4
스타워즈 에피소드8 타이틀은 'THE LAST JEDI' [새창]
2017/01/24 02:07:03
단순한 예상이긴 하지만, 라스트 제다이가 레이 라는 설명보다는 루크를 말하는 것 인 것 같아요.
마지막 제다이 (레이)가 나타났다. 보다는 마지막 제다이 (루크)가 나타났다. 후자의 느낌인듯요.

이유는 아예 루크가 죽었다면, 제다이를 키울 사람이 없어진다고 해버릴 수 있지만,
루크가 핀을 가르키고, 우주에 있는 포스센서티브를 찾아서 가르키면 제다이는 소수라도 키울 수 있을 것 같고요.
당장 핀도 포스센서티브 가능성이 꽤 높은 상황이라서요. 예전 설정도 어디까지 받아들일지도 모르지만
종족 전체가 포스센서티브라는 설정도 있기는 해서...

그리고 디즈니가 스타워즈 트릴로지를 9로 끝낼게 아니라면,
제다이를 없애기는 힘들겠죠?
301 2017-01-24 16:18:33 0
2017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Top10 [새창]
2017/01/23 19:28:14
아 참고로~ 쌍제이는 스타워즈7 감독, 8에는 총프로듀서이고 감독은 라이언존슨으로 교체입니다~
총프로듀서이니 쌍제이가 스타워즈8 준비한다는 것도 맞는 말이지만, 혹시 감독으로 오해하시는 분도 계실까봐
300 2017-01-19 18:00:47 4/7
대법원장 직선제는 꼭 해야겠네요... [새창]
2017/01/19 12:07:57
대법원장을 직선제라.. 저는 위험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전체 법원장 투표 혹은 현안의 국회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뽑는게 아니라, 국회에서 몇 명을 추천하면
그중에서 전체법관이 투표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마다 다르겠지만, 직선제는 좋은 점도 있지만 위험한 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더구나 법이라는 매우 전문적인 분야를 다루는 것에 있어서는 오히려 전문가 집단 전체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법관, 검찰 문제가 이슈가 되긴 하는데, 저는 그 사람 전부가 애초부터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환경이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해요.

위에 분 말씀대로, 검찰이나 법관에 대해서는 이후 취업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제공하고,
또 그만큼 높은 수준의 보수를 제공해야 한다고 봅니다.
( 많은 보수를 주고, 검사 법관에 돈 때문에 딴 생각 안하게 하는게 사회 전체에 이득이라 생각합니다.
법관 검찰도 사람입니다. 돈 많이 안줘도 알아서 공정해야지 그런건 동화 속 얘기인거죠. )

그리고 윗사람이 승진을 정하는게 아니라, 검사장, 법원장 자리로 가려면
같은 동료, 평검사등의 투표가 이루어지게 해서 윗 사람 한두명 눈치를 봐서는 승진되는게 아니라,
그 자체의 일로 승진이 될 수 있도록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사권 제한이나 공수처를 통해서 내부의 문제도 잘라 낼 수 있도록 하고요.

저는 괜히 대법원장 직선제하면, 정말 좋은 사람이 되기 보다
오세훈, 안철수 등 그냥 그냥 그때 그때 언플타고 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검사 집단, 판사 집단 전체가 썩었다고 판단하면 차라리 그게 나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그 전체가 썩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권력의 힘을 평검사. 일반판사에게 쥐어준다면 그게 더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언론사 편집국장이나 사장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KBS, MBC 사장을 국가에서 지명을 하니, 그때 그때 정권에 따라서 애매하게 되는데.
오히려 해당 방송국 직원이 투표하게 한다면. 보다 더 나은 사회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사회의 수준은 국민 전체의 수준에 따라 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촛불집회나 여러 환경을 보면서 우리 국민 수준이 낫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 권력의 힘이 일부 특권층에 집중되어서 생긴거라고 생각해요.

해당 집단의 장은, 해당 집단의 소속체에게 주는게 가장 민주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민주당 당원이 정하는게 올바른 것 처럼 말입니다.
299 2017-01-19 14:03:48 3
법원(개 조의연) 에 전화걸으신 딴지 회원번 후기.txt [새창]
2017/01/19 13:01:02
솔직히 이건 저 직원분도 불쌍...
말 그대로 저 직원은 공무원입니다. 조법관의 판단과는 관련성이 전혀 없어요.
저 사람에게 떨어지는 것도 전혀 없습니다. 새누리당 당직자가 아니라 그냥 공무원이에요.

아예 공보관실에 전화를 건 것도 아니고, 직원이 무슨 해명을 하고 답변을 합니까
그리고 상관이 전화 연결하지 말라면, 마는거지 그 사람이 무슨 힘이 있어서 전화를 받게 합니까

항의 전화 자체를 나쁘다고는 생각안해요. 직원이면 전화를 받는 것도 일이니까요.
하지만 그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고, 답변할 수 없는 걸 답변하라고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힘도, 결정권도 없는 사람에게. 시위해도 되냐고 물어보면 시위하시려면 하시죠. 라고하지. 무슨말을 합니까.
거기서 시위하시면 안됩니다. 라고 시위하세요. 라고도 말 하기 어려워요.

제가 보기엔 이건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게 아니라, 내가 왕이라고 생각하는 걸로 느껴져요.
아무 힘이 없는, 그리고 그 판결과 전혀 관련이 없는! ( 다시 한번 말하지면 그냥 공무원이에요. 그냥 어떻게하다가 그 자리로 오게 된거지
법관의 판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없는, 또한 그 자신도 법관의 판단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사람에게 입장요구를 하면 무슨 말을 합니까?

항의 하는건 권리, 연락을 바꿔달라고 하는 것도 권리. 그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 입니다!
그걸로 바쁘지는 것도 공무원으로써 해야하는 일 입니다!

하지만 입장 요구는 과도해요. 할 수 없는 걸 하라고 하고, 말 할 수 없는 대답을 요구하는 건 괴롭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98 2017-01-19 13:54:53 4/86
제가 이기적인 걸까요.. [새창]
2017/01/19 09:19:59
남자 34살도 애 에요...
아이도 있고, 상황도 상황이라 안 좋은 말씀 드리는건 아닌 것 같고...

우선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 것 먼저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나는 이런 상태고, 이렇게 힘들다. 그래서 너가 도와주고 이해해줘야 한다.

물론, 남자가 알아서 해주면 좋지만.. 사실 대부분 남자들 아이를 키운 경험도 없고, 애를 가진 경험도 없고
힘들다고 해도 그게 나의 일처럼 느껴지지는 않아서 많은 경우 시켜야 알아먹어요.

우선은 내가 힘든 것 해줄 수 있는 것 해줄 수 없는 것 분명히 선을 긋고
이해를 시키는게 먼저 일 것 같아요. 시어머님 되시는 분이라도 알려주시면 좋은데, 그게 아니면
힘들더라도 작성자님께서 알려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혹시 오해하실까 말씀드리는 건,
남편되실 분이 잘 했다는 것도, 옳다는 것도 아닙니다. 절대.
남편이 잘 못 하고 있는 건 분명합니다! 다만, 어쨌든 앞으로 작성자님이 편해지시고 이해를 받는 방향으로 가셔야하니까..
남편분이 그냥 냅둔다고 이해하고 잘해주실 분은 아닐 것 같아서......
297 2017-01-19 12:33:51 0
송영길의원이 법안발의한 투표소에서 직접 투개표법 방해하는 세력등장 [새창]
2017/01/18 22:30:40
좋은 정책을 민주적인 방향으로 가는게 가장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직권상정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아니라. 직권상정은 마지막의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직 해당 법안은 지금 당장 직권상정을 해야할 만큼, 방해를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법안이라도 빈틈이 있을 수 있고, 그런 보완 과정은 필요 합니다.
어떤 법안이라도 제출하고 바로 입법처리 된다면, 그런 국가와 국회가 이상한거라고 생각합니다.
296 2017-01-19 12:19:35 0
NOX 후속작 나오면 진심 하고싶음 [새창]
2017/01/18 16:22:54
녹스 재미나게 했었죠. 얼마전에 오리진에서 녹스 무료로 공개했었는데,
못 하셨던 분은 그때 받으셨으면 좋을텐데....

그런데 녹스 스토리가 좋다는 건.. 살짝 이해가... 쿨럭..
녹스 나왔을 때 유일하게 까였던게 스토리 부분이라..
295 2017-01-17 14:48:49 146
[새창]
그게 참 애매해요....
저는 제가 그런 여자를 만난 적도 있고, 그런 남자가 되어본 적도 있는데...

여기서 (그런)이 나쁜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편한 이성이 있거든요. 이야기도 잘 통하고, 취향도 비슷하고, 그런데 정말 친구처럼 느껴지는.

남자가 좋아하지 않는 여자랑 시간을 안 보내는건 맞아요.
그런데 그 좋아하는 여자가 꼭 이성관계를 의미하는 건 아닐 수 있습니다.
정말 인간적으로 좋고, 편해서 같이 시간을 보내려고 할 수 있으니까요.

그 남자분이 직접적으로 말한 적도 없고,
지금 말씀 하신 친구사이에 흔히 있을 수 있는 (같이 영화보기, 같이 술 한잔하기) 그 이상의 선을 넘어가지 않았다면
예를 들면, 술 먹고 집에 갈때 손을 잡는다 던가. 하는. 그런게 아니라면 어장도 아니라고 저는 생각해요.

연락도 자주 안 하셨다는 걸 보면, 정말 친구처럼 생각하신 것 같아서.....
294 2017-01-17 07:36:37 12/8
참한국인 한뚝배기 근황.jpg [새창]
2017/01/16 22:33:03
위에 초공님 무지에 의한 발언은 당신도 마찬가지 입니다. 민주당도 예전에는 보수충만 했습니다. 할아버지 세대는 민주당도 수구 정당이에요. 모든 일을 현재 시점에서 보는 건 무지이자 폭력이에요.

과거에는 미국 공화당이 노동자편, 민주당이 오히려 기득권편이었던건 아시나요? 정치는 생물처럼 변화합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이니 나쁜사람이라고 하는게, 도움된다고 생각해요? 박근혜 뽑았으면 대선 투표 하면 안됩니까? 오히려 그땐 그랬어도 이젠 그러면 안된다고 진짜 보수는 새누리가 아니라고 설득해야 합니까?

당신이하는 정치신념으로 착한놈 나쁜놈 나누는건 통진당 일부세력이나 수고보수가 써먹는 나쁜 프레임입니다

그 나쁜 프레임을 여기저기 붙이는게, 본인이 생각하는 무지이고요. 차라리 아예 무식한게 낫지,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무지만큼 보기 싫은게 없습니다.
293 2017-01-16 19:12:36 2/17
한겨레신문과 진보언론의 본 모습 [새창]
2017/01/16 17:29:42
저는 언론은 까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참여정부 까는 언론은 미워하지 않습니다.
언론은 잘 까면 돼요. 정보 우쭈쭈해줄 필요도 있지만, 저는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언론의 본연의 기능은 감시와 견제. 이지 칭찬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 언론의 핵심은 안 가도 되는 걸 까서가 아니라.
까야 되는 걸, 까지 않아서 입니다.

그리고 정치나 사회에 항상 선이거나 올바른 건 없어요.
신문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겨레 경향가 없는게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느냐, 안되느냐 기분으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292 2017-01-16 19:03:27 37
이재명, 문재인 부산저축은행 의혹 비난글 올렸다가 이내 삭제 [새창]
2017/01/16 17:53:21
의심을 하려면, 그에 걸맞는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말씀하시는건 부산저축은행 사건과 문재인대표가 관련이 있었다는거죠.
그리고 그 의심이 9년 동안 62,622건의 수임건수와 70억 상담의 수임료 라는거죠.

부산저축은행을 문재인대표가 무마하려고, 그가 대표로 있었던 법무법인에서 62천건의 사건을 수임하고 70억 받았다는거죠, 9년 동안...

하나씩 볼까요? 9년동안 법무법인이 62천건을 수임하고 70억을 받은 것이 일반적인 통념상 많은 금액입니까?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건 하나 당 70억 하는 것도 많습니다.

네이터리퍼블릭 정윤호가 최유정 변호사가에게 수임료로 낸 것이 50억원이에요. 한 개인이 낸 수임료가 50억원 입니다.
법조계에서 말하는 홍만표 변호사의 사건 수임료는 10~20억입니다. 물론 사건 하나 입니다.

법무법인이 9년 동안 70억이면, 일년에 10억에도 못 미치는 금액입니다.
근데 그걸 해주고, 부산저축은행 비리를 묻어둬요? 이게 상싱적으로 될법한 일입니까?

그리고 문재인 대표가 법무법인 대표하면 안되는거에요?
그리고 법무법인이 일을 하고, 그에 합당한 수임료를 받는게 이상한 건가요?

왜 9년이란 긴 시간과 6만2천건이란 수임수는 빼고, 금액만 말씀하죠? 참....
291 2017-01-16 15:11:15 10
[새창]
안지사님 보면, 그 생각과 인품이 멋있고. 훌륭한 사람은 역시 언젠가 빛난다는 것이 느껴져서 좋지만,
그 반면에 유시민씨 생각이나서 아프기도 해요.

저는 유작가와 안자사님 모두 자신의 정책가 색이 있고, 멋진 리버럴리스트 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같이 같은 선 상에서 경쟁하면, 그때 열린우리당 혹은 민주당으로 제대로 정당정치를 이끌어 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때 정동영 김한길 등의 세력유지위한 분파 정치가 아니라, 공헌했던대로 진성당원 중심의 정당정치환경을 만들고
그 진성당원제의 풀안에서 유시민 안희정 이광재 김두관 등이 움직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요.
(문재인대표를 뺀 건, 사실 문재인 대표는 정치인으로써는 큰 뜻이 없었으니까요. 저는 지난 대선에서도 투표했고, 이번에도 그럴 것 같지만,
인간 문재인에게는 정말 괴로운 길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가능성이 있었다면 본인 스스로의 선택으로는 가지 않았을..)
김두관 전지사도 욕 많이 먹지만, 저는 환경이 만든 것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충분히 인물은 인물이고요.

진성당원제가 명확하게 섰다면, 이재명과 박원순 시장도 지금 같은 발언으로 이상한 행동 안하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갔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정의당에도 갔다가 탈당하고, 지금은 가입된 정당이 없는 상태입니다만,
민주당을 사랑하고 아끼신다면, 당원 가입하시고 목소리 높이시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박원순 이재명 김두관이 잘 하고 있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사람은 누구나 욕심과 야망을 가지고 있고 그걸 한 사람의 인격에 맡겨두는 것은 좋은 인재를 잃을 모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원이 힘을 모아서, 쓸데없는 잔머리 굴릴 필요없는 환경을 구축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냥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290 2017-01-10 17:57:52 2
2012년, 대선 단일화 과정에서 김어준 총수가 뭐라고 했는지 아십니까? [새창]
2017/01/10 14:39:52
저는 김총수 말에 동의 하는 편인데요.
결이 같다고 생각해요. 다만, 결이 같다는 것과 깊이가 같다는 건 같은 의미가 아니니까요.

김어준 총수가 한 다른 말 중에 그런게 있었죠.
문대표가 다른 건 모르겠는데, 인간 하나는 좋다. 인간 문재인은 매우 좋은 사람이다.
그런데 그 인간 문재인도 흔들렸다. 그게 정치다.

저는 안철수 시작 자체가 MB 하수인이고 그랬다고는 생각 안 해요.
그럼 문재인 대표도 그렇게 안 믿었을 것 같고, 최소한 박시장에게 양보했을 때의 안철수대표는 그 결이었습니다.

인간 문재인도 흔들렸던 중간에서의 이간질, 도저히 믿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정치의 공작.
거기서 문재인의 깊이가 안철수보다 깊었을 수도 혹은 그나마 정치를 곁에서 봐왔기에 내성이 있었을수도.

어쨌든 문재인은 그 정치의 사악질 가운데서도 자신의 결을 지켰고, 안철수는 못 지킨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현재의 안철수가 문재인과 같은 결을 지녔냐? 라고 묻는다면, 저의 대답은 아닙니다. 입니다.

하지만 과거에서부터, 원래 안철수는 전혀 다른 결을 가진 사람이었냐 하면,
그건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89 2017-01-10 12:06:39 0
박원순 "맨날 우리끼리만 모여..인터넷 정당 필요" [새창]
2017/01/10 02:04:20
아하하하하.... 시장님. 제가 그 보궐후에 정의당 가입한 그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가 민주당 나가고, 정의당 들어간게요. 김한길, 안철수, 주승용, 민평련 계 분탕질 보기 싫어서 그런거에요.

그런데 시장님이. 바로 그 분탕질을 하면서, 저 같은 사람을 들먹이시네요.
그때 민주당 나온 사와서 정의당 가입한 사람들 모아서 투표해보고 싶네요. 지금의 박원순 시장님의 발언이 자신을 욕하는건지, 아닌지!

가뜩이나 심상정대표와 안철수대표 회동이후로 정의당도 탈당하고
짜증이 가득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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