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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8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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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자기 좋을대로만 생각하는 전형적인 분이네요.
#그래서 득이 됐습니까? 라고요
그게 말입니까, 방구입니까. 득이 아니면 말하면 안됩니까? 그러면 이도 저도 아닌 안철수는 참 잘하고 있는거네요.
그동안 민주당이 욕을 먹은게, 활동을 제대로 해서 입니까? 아무것도 안 해서 입니까?
그리고 지금 더민주가 인기를 얻는 건 항상 주구창장 득이 되는 말만 해서입니까? 어찌되었건 할 말은 해서 입니까?
# 김종인이 왜 까였는지 모릅니까
김종인 자기 살려고, 당내에 유력 대선후보가 있는데, 외부에서 후보를 찾으려고 해서 욕을 먹은 겁니다.
김종인이 경제민주화 되려고 해서 까였습니까? 뭐 말도 안되는걸 엮고 그래요.
그리고 당신 말대로면, 초기에 표창원, 김병관, 조응천 등에게 말 조심하라고, 국회의원이면 언행에 조심해야 한다던
이종걸 등과 다를게 뭡니다.
#사과할거면 왜 말했죠?
"저의 취지와 뜻이, 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잘못 전해진 것은 전적으로 저의 미숙함 탓" 입니다.
이 말 할거였으면, 아무말도 하면 안된다. 그러면 안철수 대표가 탈당하고, 이에 문재인 대표가 사과했으니. 문재인 대표 책임입니까?
사과할거면 말 하지 말라는건 도대체 어느 공산주의 국가의 논리입니까
그리고 많은 산업재해 희생자가 있는데,
무조건 삼성에 노조를 설립해야 한다며, 산재로 인한 보상을 거부하는 일부가 있습니다.
그러면 무조건 그 말이 맞아 라고 해야 합니까? 어떠한 상황에서도요?
그 주장이 틀린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무조건 옳다고 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더구나 방법이 합리적이지 않다면요.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상황이 어떤지, 그 워딩은 무슨 상황에서 나왔는지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얘기를 해야죠.
국회의원이 그런 말 하면 안돼. 사과할 말도 하면 안돼.
그게 도대체 무슨 발상인지 모르겠습니다.
국회의원이든 대통령이든 할 말 있으면 하는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대통령 못 해 먹겠다" 라는 단순 워딩만 가지고 대통령이 무슨 저런 말 하냐?
저런 말 하면 안된다던 그 단순한 사람들과 다를게 뭡니까. 그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