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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2014-01-20 15:21:24 5
안철수님, 거래가 새정추의 기치입니까?... [새창]
2014/01/20 13:45:47
@바헨하모베슈
서울시장이, 서울시민이 자신들의 것 입니까? 뭔 양보에요. 선택받는 입장일뿐이죠.
그리고 이해한다고해도 적어도 시민들의 지지를 받는 시장에게 양보를 바랄려면, 그에 걸맞는 인사를 추천하고 검증을 받아야죠.
나눠먹자는 얘기잖아요. 그게 새정치입니까. 그리고 그걸 안 받아들이는게 권력에 중독된겁니까?
92 2014-01-20 02:08:56 36
세계 초콜릿 명가 TOP 10 .JPG [새창]
2014/01/19 23:28:56
††† 훔쳐본 사람 이름이 톰. 관음증 환자를 말하는 peeping tom 의 유래이기도 합니다.
91 2014-01-15 21:41:42 8
소비자의 반란, 해외 직접 구매(스압) [새창]
2014/01/15 19:23:58
@무거운눈꺼풀
랄프로렌은 미국사이트가 막히진 않았고, 한국에서 접속하면 돌려주는 역활이라 주소창에 .com 으로 바꾸면 미국 공홈으로 들어가집니다.
토미힐피거는 우회접속은 되는데 (갠적으로 젠메이트 추천) 잘되는데 결제에서 막혀요..... 진짜 뚫기힘든 곳인거 같아요. 토미는...
90 2014-01-15 21:36:36 137
소비자의 반란, 해외 직접 구매(스압) [새창]
2014/01/15 19:23:58
직구를 조금은 하는 편 인데요.
위의 자료화면은 세일기간 잘 맞춰서 정말 잘 샀다고 했을 경우가 많아요.

직구가 경제적인건 사실이지만, 모든 품목에서 해외가 더 싸다고 생각하시면 위험합니다.
TV만해도 사이즈가 작아지면 직구 큰 메리트 없어요. 사이즈가 커져도 세일기간이나 이벤트기간 아니게 사면 아주 큰 차이는 안 납니다.
AS나 배송시 문제가 생길 위험성등을 고려하면 따져볼 부분도 있구요.

내가 사려는 제품에 대해서 해외에서는 얼마에 파는지 알아보는 건 현명한 소비자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해외에서 사려는것도 마찬가지로 조심하셔야 되요.
해외에서 직구해도 잘 찾아보면 최저가 국내가와 비슷하게 사거나 외려 관세와 대배지 가격 더하면 더 비싸게 사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거든요.


요점.
- 직구 싸다, 하지만 세일기간 아니면 국내 최저가와 도찐개찐인 경우도 많다
- AS, 반품, 배송비, 관세에 대해서 추가비용과 리스크비용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무조건 해외구매가 싸다는건 허상, 해외구매가 싼 제품이 있고 국내가가 싼 제품이 있다. 그러므로 꼭 국내최저가 확인비교가 우선
89 2014-01-08 02:01:10 0
넥슨하고 엔씨소프트같은 국내 회사들도 한거 많습니다 [새창]
2014/01/07 23:30:54
다 포기하고 주식팔고 야구단을 샀다 라고 하셔서
허민씨를 얘기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김택진씨는 여전히 엔씨대표를 유지하고있고,
다이너스는 김택진씨의 것이라기 보다 엔시의 것이니까요.
아예 게임회사 주식을 털고 나오고,
야구단을 샀다고 할만큼 개인소유라고 할 수 있는건
허민씨가 설명에 더 맞다고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김택진도 주식 일부 팔았고,
자신이 대표인 회사가 구단을 창단, 구단주라면.
그 설명도 아예 틀렸다고 할 수 없겠죠.
그 댓글로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88 2014-01-08 01:00:31 0/9
넥슨하고 엔씨소프트같은 국내 회사들도 한거 많습니다 [새창]
2014/01/07 23:30:54
@시카고
김택진은 다 포기하고 주식팔고 야구단 사지않았나요?
역사가 바꼈나....

역사가 바뀐게 아니라 역사를 모르시는 겁니다.
고양 원더스 구단주는 김택진씨가 아니라 허민씨 입니다.
게임회사 주식 정리하고 위메프 설립하고 현재도 대주주인걸로 알고 있고, 지금은 투수 도전 중 이죠.
87 2014-01-08 00:57:37 34
넥슨하고 엔씨소프트같은 국내 회사들도 한거 많습니다 [새창]
2014/01/07 23:30:54
@시카고
순익도 아니고 매출대비 기부금 비중이 1%인게 적은거라고는 생각 안 하고,
무엇보다 도대체 기부금을 내는것에 왜 공동꼴찌 타령인지 모르겠네요.
기부금을 내면 더 잘한다고 더 열심히 하라고 장려를 해야지, 기업이 더 사회환원에 신경을 쓸 수 있도록 환영하고 이끌어지요.
이건 기부금을 내도 공동꼴지라고봐도 무방하다고 하는건, 기부금 내던 기업들도 힘빠지고 내고 싶지 않을까요.

그 기업 주주가 이런 걸 보면, 수익을 내는 것이 사명은 기업이 나름대로 환원한다고 주주들의 희생을 감수하며
기부금을 냈는데, 그것이 그것밖에 안내냐고. 기부금 1등이 아니라 공동꼴지 아니냐고 비아냥 거린다면 아예 하지 말라고 그러지 않을까요.
86 2013-10-30 11:56:34 2
아반떼와 bmw 5 [새창]
2013/10/30 05:57:53
@X_16
한국기업이 한국소비자를 호구로 대한다. 라는건 논외로 하고,
현기에게 국내시장은 대단한 겁니다. 미국의 시장과의 시장차이? 맞지요. 시장 차이 엄청납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점유율의 차이도 엄청나지요. 현/기의 미국시장 점유율과 한국시장 점유율은요.

그리고 그것보다 중요한건 순이익 입니다.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건 순이익이에요. 현대/기아차의 순이익은 국내가 더 크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미국시장에서는 시장규모 때문에 손해까지도 감수하고 공략하고 있는거죠.
도요타가 한국시장 공략하면서 가격을 상당히 공격적으로 들고오는데, 그 이유가 국내시장이 커서가 아니라
현대/기아차가 국내시장의 압도적 점유율과 그 수익을 기반으로 미국시장을 공략하기 때문에 그것을 방해하기 위해서라는 코멘트도 있었습니다.

실제 2013년 3분기 현대차그룹 판매는 늘었는데, 영업이익은 감소했습니다.
이에 대한 원인은 수출호조로 판매자체는 늘었는데, 국내에서 주춤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한거죠.

국내시장에서 타격 받으면 현대는 이익은 감수하고, 해외의 공략도 어려워집니다.
국내소비자가 어떠한 행동을 보인다면 현대자체는 국내시장을 함부로 대할 수 없습니다.

현대차가 국내소비자를 찬밥대우 한다면,
그건 현대차에게 국내시장이 별볼일 없어서가 절대 아닙니다. 실제로 현대차를 먹여살리고 있는건 자국 국민들 입니다.

현대차가 국내소비자를 미국국민에 비해서 무시한다면, 한국이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건 한국국민이 "너희는 이래도 우리차 살꺼잖아" 라는 기업적 마인드가 맞습니다.


현대차가 한국국민을 무시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이 필요하지만,
한국시장이 현대차에게 무시할만하다고 생각하는건 확실히 틀린 생각이십니다.
85 2013-10-29 19:00:38 3
레고 스마트폰 결국 등장 (모토로라) [새창]
2013/10/29 18:09:37
링크걸린 글은 아니지만 비슷한 내용 예전 글에 부정적 의견 던진 1인 인데요.
사업성 여부로 보면 여전히 부정적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구글도 들어가 있는데 무언가 큰 그림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블럭화 된다고해도 범위를 제한적으로 하면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구요. 예전 스카이에서 핸드폰에 카메라를 달아서 썼는데.
특정 기능들에 대한 것이 아닐까봐요~
84 2013-10-29 13:36:24 0
왜 원가 절감 얘기가 나오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새창]
2013/10/29 11:00:57
@마마나나나
분명히 전부 다 그런다는 것은 오버이지만, 운전하다보면 담배를 밖에다 털고 버리는 분들 진짜 너무 많아요.
담배를 차안에서 피지 못 하게 한다는 건 생각해봐야 하지만 ( 전 담배가 나빠서가 아니라, 한손으로 운전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의미있는 통계가 있다면 금지도 생각해볼 순 있다봐요 ) 담배꽁초나 재를 터는 건 단속도 강화하고 처벌도 더 강화해야 한다고 봐요.
우리나라는 술과 담배 그런 것들에 너무 관대한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아직도 금연지역에서 태연하게 담배하시는 일부 매너없는 분들 너무 많아요..
83 2013-10-29 13:32:34 0
왜 원가 절감 얘기가 나오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새창]
2013/10/29 11:00:57
차를 사서 인증하거나 그러면 까이는건 그냥 각오해야 하는거 같아요.
굳이 현대/기아라서가 아니라 쉐보레, 삼성이라도 또 뭐라 하는 사람들은 뭐라 하더라구요. ㅡ.ㅡ;

인터넷에서는 가끔 자기의 생각과 다른 생각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나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틀린게 아닌데, 그저 다른건데. 그 다른 생각으로 현기를 살수도, 쉐보레를 살수도, 수입차를 살 수도 있는거죠.
그러면 그렇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그런 관점으로 볼 수 도 있구나 이해해야하는데

나와 다른 결정, 나와 다른 생각이면 그것을 적대시하고, 틀렸다고 생각하고 때로는 미워하기도 하죠.
그런데 그러면 문제와 갭은 커지기만 하지 아무것도 해결되지 못 한다고 생각해요.
그건 굳이 자동차뿐만이 아니라, 종교, 정치, 학문, 기업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말이죠..
82 2013-10-29 13:23:42 13
[새창]
저도 최근 비슷한 경험있는데, 저는 차주분은 좋은 분이셨습니다.
뒤범퍼에 조금 상처났는데. 이걸 수리할까말까할 정도. 근데 저도 차를 바꾼지가 얼마안되고 계속 손세차 맡기던 거라..
한 3-4일을 고민하다가, 원래 알던 (꽤 솜씨좋은 도색전문) 곳에서 범퍼전체 도색 15만원 견적받고 보험하실지, 현금하실지 물었더니
차주분께서 회사 차라 물어봤더니 보험처리하라고 했다. 라고 말씀주시고, 진행해주셨습니다.

저도 혹시나 싶어서 물어본거고, 보험처리가 더 편한면이 있었고. 차주분도 친절하게 말씀주셔서 좋게 좋게 진행되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보험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말투도 대충 대충, 어디다 맡겼나, 얼마 견적 받았냐, 렌트할거냐 묻길래..
아직 안 맡기고, 견적은 15만원 받았다. 그냥 흠짓이라 도색만 할거고 해봤자 하루면 되는데 렌트까지는 안 해도 될거 같다.
그러더니 듣다가 알았다 나중에 연락하겠다 그러더니 끊더라구요.

뭐 태도는 맘에 안들었지만, 그거야 바쁘면 그럴수있는거고 그러겠거니 하고 일하고 있는데,
얼마 안 있어 전화오더니 어디다 맡겼길래 15만원이냐, 8만원에 현금처리 하자. 거기까지는 이해가겠는데..
15만원 너무 비싸다. 어디다 맡겼냐, 어디서 15만원이라고 하냐, 다친부위가 어디냐, 별로 흠짓없을거 같은데 15만원이 뭐냐,
계속 따지시는 겁니다. 그것도 목소리가 내가 다 아는데 너 뭐하는거야 가르치는 듯한 목소리로...

갑자기 열이 확 받더라구요. 저도 자동차 안다면 아는데, 범퍼 같은 경우 도색을 하면 부분으로 하는게 아니라
범퍼 전체 다 하거나 반판으로 합니다. 색이 달라질까봐요. 그래서 7~15만원 정도합니다. 전체로 하면 10-15만원 하는데,
제가 견적받은 곳이 제가 믿을 만한 곳이기에 (제 차가 말리부 스모키아이 그레이인데 색 잘 못 맞출까봐 몇만원 차이면 믿을만한 곳에 맡기고 싶었습니다)
가격대가 조금은 높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도 안되는 가격도 아니고, 제가 자차처리할때도 몇만원 더 주고라도 했던 곳이거든요.

그런데 무슨 사람을 몇만원 때문에 뻥치는 인간처럼 몰아가니까 순간 열이 확 받아서,
내가 견적까지 일일히 당신에게 보고해야되냐. 솜씨좋은 1급 공업사 찾아서 내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처리 받겠다.
그리고 그동안 렌트 처리할테니 그렇게 알고 계셔라. 라고 했더니 성의 없는 목소리로 알겠다. 이러더니 전화 끊더라구요.

차주분은 좋은 분이셔서 좀 걱정을 했지만, 어차피 차주분 회사보험이니 받을 수 있는 건 다 받으려고 했는데..
또 얼마뒤에 보험사의 다른 분이 전화주셨는데. 이분은 말씀도 조리있고, 천천히 존중해주시는 말투로
상황도 다 이해하고 계시고, 차주분과 전화했는데 차주분이 15만원에 현금처리 해주기를 원한다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저도 원래부터 범퍼 교체를 하거나, 렌트까지 할 생각은 없던터인데 울컥해서 다 하겠다고 한터라.
보험 담당자도 성의있게 말씀주시고, 차주분도 그걸 원하신다고 하니.. 좋게 좋게 끝내는게 좋다라고 생각되서 그러라고 했습니다만...


나중에 생각하니 보험사가 특히 회사를 주로 하는 보험사 (일반 악사, 삼성 이런데 말고 이름 잘 모르겠는 곳들 있습니다)들은
처음엔 일부러 강해서 불러서 처리하려고 하고, 그게 안되면 공손하게 나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사람들이 사는 생각 좋은건 좋게 처리하는 것도 좋지만, 그게 안되면 내가 열받고, 손해보면서 좋게 나갈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럴 땐 강하게 나가야, 무시하지 못 하는거 같아요. 좋게 나가도 그 분은 좋게 생각 안 합니다.
그냥 그게, 자신의 생각이 당연한건데 오히려 저 사람이 괜히 강짜부렸다고 생각할걸요. 오히려 착한사람이 이상한 놈 되버리는 경우 많습니다.

받으실 수 있는 것. 정당한 범위에서 하실 수 있는 것 다 받으세요.
억지를 쓰는것도 아니고, 사기를 치는 것도 아니고. 정말 내가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다 받겠다는 것 아닙니까.
그건 미안해할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런 분에게는요. 호의는 호의를 받을 만한 사람에게만 줄 수 있는 것 입니다.

호의를 자기의 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호의를 베푸는 건 오히려 나쁜 버릇 들이는 나쁜 행위입니다.
81 2013-10-20 18:11:22 1
저도 부암동에서 본 강아지랑 고양이 사진 올려봐요~ [새창]
2013/10/17 13:00:22
@러블리숮이님
네~ 카톡 플필 사진 쓰시는거 됩니다요~ ㅎㅎ
80 2013-09-26 09:52:04 2
삼성과 애플을 잊어 버려요. 이것이 미래입니다. [새창]
2013/09/25 22:14:38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죠.. 아마 컴퓨터계통에 조금 관심이 있다면 이해하실텐데요.

1. 부품수급가능성
하드웨어쪽은 낮지만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iOS는 없다고 봐도 무난.

2. 현재추세
위에 말씀주셨지만 지금은 칩하나에 다 붙여나가는 추세입니다. 스마트폰은 사이즈가 중요한 이상 당연한거죠..
데스크탑처럼 CPU, GPU, LAN, SOUND 가 별도로 있는게 아니라 칩 하나에 뭉쳐넣습니다. 사이즈와 효율 모두를 잡는거죠.
그런데 그걸 하나씩 떼어난다라.. 거기다 탈부착이 쉽게하려면 그러한 공간또한 잡아야할것이고.. 휴대폰이 상당히 커질건 쉽게 예상이 되네요..

3. 최적화문제
1과 2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건 최적화 문제입니다. 지금 휴대폰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부품사이에 최적화가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칩 하나에 다양한 기능을 넣으려는 것도 그런거구요. 그런데 그걸 별도로 떼어내면 과연 휴대폰이 스펙만큼
원활하게 돌아갈까? 의심스럽네요.
79 2013-08-25 16:02:44 132
아메바컬쳐 언플시작?.. [새창]
2013/08/25 14:40:33
개인적으론 트루스토리가 좀 애매했는데.. 이렇게 진흙탕 싸움될게 좀 보여서..

이센스나 아메바나 서로 누가 100% 잘못했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인거고, 정말 아메바가 확실한 나쁜놈이었다면
쌈디도 나왔을 것 같고, 쌈디 곡에도 나오듯 어느 한쪽 편을 들기는 어려운 상황일거고.
그러면 서로 니가 나쁘네, 니가 더 나쁘네 그런게 오고 가는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라서

디스전이라면 트루스토리 라는 제목을 달고 진실공방 하는 것보단
랩스킬로 시원하게 서로 까주는게 더 멋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뭐 어쨌든 이미 강은 건너갔고..

아메바 쉴드라고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기업? 혹은 언론의 생리상.
이런 일 벌어진이상, 아메바에는 기자들 전화가 빗발칠거고 아메바가 대응할 수 있는 멘트는 사실 정해진거고.
지금 이건 언플이라기 보다는, 기자들이 전화가 계속 올 때 할 수 있는 그런 멘트 한 거라고 밖에는 말 못 하겠네요.
기자들 연락 오고 사무실 난리났는데,

"우리는 랩대물 최자가 디스곡으로 대응하겠다" 이러걸 바라는건 아메바도 기업인 이상 말도 안되는 대응이고..
그건 자우림의 모씨가 힙합씬 이해 못 하고 말한 것 처럼, 힙합 팬이라 기업의 생리를 이해 못 한거라고 밖에는.

이센스가 개코 개인을 가지고 디스를 했으면 개코가 받아들인게 당연한거고, 그래서 개코 참전한거라고 보는데,
트루스토리 내용상 아메바와 계약관계가 핵심인이상, 결국 당사자는 개코에서 아메바로 넘어가는거고,
아메바는 기업인 이상, 기업의 생리에 맞는 대응을 할 수 밖에 없음..

아메바가 다듀꺼 아니야? 라고 말 할 수 있겠지만 기업이라는게 그리 만만한게 아님.
신동엽씨가 괜히 그렇게 되버리고 그런게 아님. 뭐 스티브잡스도 지가 만든 회사에서 쫒겨나는게 회사라는 집단이니.


각설하고,
1. 센스가 계약건, 즉 아메바와의 관계를 디스의 대상으로 삼음.
2. 아메바는 기업, 즉 기업의 대화수단으로 풀어나갈 수 밖에 없음.
3. 언론은 이 재미있는 기회 놓칠리 없음. 아메바에 계속 연락취하면서 무슨 하나라도 말하면 그걸 뻥튀기해서 말하것.
4. 결국 진실게임 일텐데, 어느 한쪽이 100% 잘못도 아닐테니 진흙탕 싸움으로 가면서 중간에 그들끼리 화해하거나 법정행

디스로 시작해서 그간의 오해를 풀고 다 같이 한 마음으로 대동단결. 이런건 뭐 만화나 영화에서나 일어나는 일이고,
이 일 때문에 갑자기 삼디가 회사 나와서 이센스랑 뭉치고, 이센스가 다시 아메바 들어가고 그런 일은 없을 것임..
힙합은 힙합이고, 비즈니스는 비즈니스지..

비즈니스가 힙합을 대상으로 삼을 순 있어도, 비즈니스안에 힙합을 넣을려고 하면 제대로된 힙합이 나올 수 없는 것 처럼,
비즈니스를 힙합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제대로된 비즈니스도 나올 수 없음.

갠적으로 센스의 트루스토리는 좀.. 내용은 아예 미리 전부터 작정하고 쓴 것 같은데 그 작정한만큼의 리액션도 없을거고,
음악도 처음의 디스곡이 더 좋았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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