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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 2014-06-02 15:08:11 4
저승에 다녀온 할아버지 [새창]
2014/06/01 22:34:58
http://m.webtoon.daum.net/m/webtoon/viewer/18390

비슷한 이야기들이 많군요. 바로 이 웹툰 생각남.
1520 2014-06-01 14:09:07 0
오유 여러분들의 좋은 글, 캘리그라피 써드립니다! [새창]
2014/05/31 21:50:53
너무 길어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고은 시인의 [눈길] 가능할까요?
제가 너무 좋아해서 암송하고 다니는 얼마안되는 시 입니다.
1519 2014-06-01 14:07:46 18
"야동시청률이 강간발생률에 반비례하다" 는 연구결과 나옴 [새창]
2014/06/01 11:30:17
원래 가설 추론이라는 것이 불안한 입증과 확실한 반증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야동보급률이 올라가면 남성들의 성욕이 폭발하고 잘못된 성인식을 심어줘서 강간률이 증가한다.]라는 가설이 존재한다고 할 때, 규범적인 측면을 빼고 관측가능한 사실은 실제로 강간률이 증가했느냐 감소했느냐입니다.


실제 강간률이 상승했다는 현상이 관찰되었다면, 이는 저 가설을 연역적으로 입증하는 사실이 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강간률 증가의 원인이 따로 존재할 가능성을 언제나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죠.
반면에 강간률이 감소했다는 현상이 관찰되었다면 이는 완벽하게 저 가설이 틀렸다는 게 드러납니다. 저 가설의 대우명제는 (~강간률 상승 → ~야동 보급률 증가가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 미국의 데이터를 통해 우리는 여가부의 주장이 상당부분 헛소리라는 점을 직관적으로도 그리고 논리적으로도 알수가 있습니다.
1518 2014-05-31 21:29:44 1
역사는 왜 배우나요? [새창]
2014/05/31 20:55:12
E.H.카는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표현합니다.
역사는 단순한 사실에 대한 암기가 아니라 concept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죠.
국가에 대해 누군가는 다양한 사회 세력들의 매개체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힘있는 자들의 집행도구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위대한 실체라고 말합니다.
어느 견해가 타당한지는 과거의 다양한 맥락과 현재의 시의적 상황에 따라 달리 음미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대통령제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요? 미국에서 탄생한 대통령제는 미국 헌법의 제작자들의 독특한 산물이었습니다. 그들이 생각한 영국 정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당파에 의해 의회가 휘둘리고 다수의 전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점이었습니다. 따라서 새롭게 탄생할 미국은 다양한 이익들과 사회 세력이 경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들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고 연방 전체의 공공선을 달성할 수 있는 대통령이 당파적 이익에 치중할 수도 있는 의회에 대한 견제 세력으로 남기를 기대했습니다. 물론 그 반대의 역할도요.
또한 현재의 고전적 자유주의가 주장했던 상대적 우위에 따르는 자유 무역과 교역은 결국 국부를 증진시킬 것이다라는 공리의 환상은 중국에서 벌어졌던 아편전쟁으로 벗겨져 버렸죠. 면직물 사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은이 유출되자 국가 주도로 '마약 장사'를 했고 이를 막으려는 청나라의 시도를 '군대'로 진압하는 그 모든 장면에는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이라는 사실은 존재하지 않았으니까요.

물론 이런 견해에 대한 반박도 존재하고 그러한 논리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 근거는 역사라는 점에서 우리는 역사의 규범적 속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규범에 대한 일차적 접근이 바로 개인이 가질 수 있는 concept입니다.

작성자가 고등학생이라고 하셨으니, 아마 학교에서 [국사]를 배웠겠지요? 우리의 [국사] 교육은 사실 나열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조차도 제대로 못하는 교 뭐시기 교과서도 있지만요. 과거의 통치구조, 무덤 양식이 중요치 않다고 말하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역사를 생각하고 싶다면 그런 사실들을 바탕으로 본인이 어떠한 생각들을 끌어내어 현재를 바라볼 수 있을지를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517 2014-05-31 15:03:04 1
영토변화로 본 로마제국의 흥망성쇠 [새창]
2014/05/29 08:58:17
Holy Roman Empire에 대해서는 볼테르가 명확하게 설명해줍니다.

"그들은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인도 아니며 심지어 제국도 아니다."
1516 2014-05-31 09:32:46 3
우리역사에서 이름난 해적같은건 없습니까?? [새창]
2014/05/31 04:47:43
국내 사서로 확인된 바는 없지만, 일본측 기록에 따르면 통일신라 말에 신라구라는 준군사조직이나 다름 없는 해적 집단이 창궐하여 일본을 약탈했다고 합니다. 큐슈 지방은 완전 초토화되었었다고 하네요.
1515 2014-05-31 08:17:25 0
정도전의 개혁을 통해 변화된 한반도 생활상 [새창]
2014/05/31 04:30:39
http://mirror.enha.kr/wiki/%EC%8B%A0%EB%9D%BC%EA%B5%AC
1514 2014-05-31 08:08:05 0
근데 왜 강정호선수별명이 강게이죠 [새창]
2014/05/31 06:27:01


1513 2014-05-27 00:20:30 14
정몽준 후보 좌파 우파 개념 [새창]
2014/05/27 00:13:01
ㅋㅋ 본래 무식한 애들일수록 역사에 대해 무지몽매하기 마련인건 알고 있었지만,
좌파 우파의 역사적 기원과 피비랜내나는 형성과정을 싸그리 무시하고 본인이 새로운 존재의 준거를 마련해줄 정도로
과격하신 분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1512 2014-05-26 00:08:03 9
사과하나 깍으랬더니 도려냈네, 도려냈어.. [새창]
2014/05/25 21:55:38
리빙 포인트
갈변에는 소금을 치면 좋다
1511 2014-05-25 03:10:02 57
[새창]
사람이 사는 곳에 귀신 이야기가 당연하고
우리 나라 사람들이 사는 곳에 우리나라 귀신이 나오는 곳이라면
우리나라 땅이겠군요.
1510 2014-05-25 01:48:21 2
사촌형의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새창]
2014/05/24 22:24:10
와우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1509 2014-05-24 18:59:28 1
오늘 한국사능력시험.. [새창]
2014/05/24 18:03:04
알긴했는데, 저런식으로 절기나 명절이 시험나올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1508 2014-05-24 18:05:27 0
잠실왔어요 ~~ [새창]
2014/05/24 17:46:31
힘내유 ㅠㅠ
1507 2014-05-23 09:37:11 10
어제 회식하다가 무척 화가 났습니다 [새창]
2014/05/23 07:19:48
국정운영 능력에 대한 기대치가 모든 후보에게 동일했다고 가정하고 유일한 변수가 성별이라면 왜 이정희는 안뽑았는지?

본인들 논리대로라면 이정희도 선택 대상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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