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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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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긋지긋한 집구석땜에 고등학교때 취업부터 햌ㅆ어요. 저역시 뭐사람대하고 이런것도 모르고 취업을 했는데 부모란 사람들은 코뼈가 주저앉을만큼 패고 싸우고 전 돈은 벌어야하는데 마음은 불안하고 마냥 힘드니 적응도 너무 힘들고 하루하루 죽고싶을뿐이엇어요..한달버텼나 ㅋ 짤리고 찜질방이나 가끔 집에서 자고 하루하루 걍 지냈어요. 더 쓰면 한도 끝도 없는데...ㅋㅋ 우리 엄마는 내가 짤리고 못버텨 하는게 다 내탓이래요. 전 진짜 취업운이 심하게 없거든요. 주변이나 동생도 치를 떨정도?? 그래도 꾸역꾸역 살고 연륜이 쌓이니 사회생활을 좀 알겠더라구요. 힘내세요. 우리같은 사람들은 정말 하루하루 버티는것만으로 굉장한 큰일이란거.... 저 지금 서른 중반에 알겠더라구요. 언젠간 뒤돌아 보고 이럴땐 이랬어야 했는데 조금은 아쉬어 하고 털어낼때도 오는날 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