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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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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이 남친을 부리는 것. 남친이 매형을 신처럼 여기고 따르네요 (이런 관계 많아요) 문제는 지금 상황 즉 연애할때가 남자가 여자한테 최고 잘할때인데... 결혼하면 어떨거 같아요? 결국 가족들은 매형의 사업을 다같이 잘되자고 지금 이러고 사는건데라고 하면서 글쓴이 혼자 서운해 하고 기분 나빠하면 가족이 맞냐며 매도할걸요. 최저 시급도 안주고 여친을 챙기긴 커녕 일하러 가버리고 인사온 여친대하는것도 영 아니올시다인데..우리나라에서 부인의 역할은 남편 뒤. 좀 나쁘게 말하자면 남편의 다음 서열이죠. 뒷바라지 라고 해야하나? 지금 설마설마 하는 불안한 마음 들고 있을거에요. 근데 그 설마가 역시 더라구요. 우리나라 처럼 서열 관계가 있으면 본능인지 서열 순서대로 대접이랑 스스로 하는 행동도 달라요. 특히 가족끼리 돈으로 연관있으면 더해요. 남에겐 못하는 짓도 서슴없이 대하더라구요. 몇번 더 방문해보고 가족들도 더 만나보세요. 사람이 편해지면 평소 대로 하듯이 나오니 좀더 지켜보고 생각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