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도길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1-02-11
방문횟수 : 2048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262 2014-01-03 02:20:41 0
22개월째 경상 흑자.. 찜찜한 이유는 [새창]
2013/12/30 23:49:43
내수 올려서 분배해야 할 타이밍은 맞긴한데, 외환관련 경제지표가 사실 좋은편이 아니라는게 문젭니다. 뉴스에선 경제가 좋게 보여야 하기때문에 거의 나오지 않지만 경상수지를 포함하는 국제수지에 금융수지가 들어가 있거든요. 경상수지가 현재 기업이 잘나가는걸 말한다면 국제수지 추이는 외국인투자와 관련있기때문에 기업의 미래를 말한다고 할 수 있는데, 01~11년까지 10년간 640억불정도 경상수지를 모았는데 금융수지에서 660억불 해외로 빠져나갔어요.
261 2014-01-03 01:21:22 0
지금의 한국 경제 상황은 스테그플레이션인가요? [새창]
2014/01/01 20:18:54
거시적으로 gdp상승률 보다 물가 성장률이 더 위로 올라가면 스테그플레이션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아직까진 스테그플레이션은 아니에요..

물가상승률이 6%정도고 gdp성장률이 10%정도라...

근데 이건 거시 이야기고, 당장 우리는 스테그 플레이션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죠. 물가는 오르는데 월급은 안오르니..
260 2014-01-03 01:12:47 1
요즘은 변호사 한의사 회계사들도 막 파산한다 [새창]
2014/01/03 00:16:43
믿기 어려운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사실은 세계일보 취재팀이 1일 2012년과 2013년 사이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개인회생을 신청한 이들 중 526명의 개시신청서·채권자 목록·재산목록·자술서 등 관련 문건을 입수해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분석 대상 442명(가족 미기재 37명, 기각·대상 47명 제외) 가운데 중산층과 고소득층은 각각 256명과 19명으로 57%, 5%를 기록했다. ]

이게 본문의 앞기사입니다. 이 통계의 분석대상 526명에 기각대상47명을 빼면 본문통계 479명이 나오는군요.

본문은 이 통계를 바탕으로 기사를 썼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런대 조사대상이 좀 이상합니다.

12월31일 매경 "개인회생 신청 첫 10만건 넘어"기사에 따르면

2013년 전국 법원에 들어온 개인회생 신청은 10만4909건이고

본문이 자료를 정리한 서울중앙지법에만 2만3천건이 신청되었습니다.

2012년에서 2013년사이에서 추려낸거라고 하니 2년간 서울중앙지법에 올라온 개인회생신청

최소 4만건중에서 어떻게 479명을 추려냈는지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물론 통계학적기법을 응용하면 400건으로 4만건의 통계를 추측할 수는 있습니다.

선거여론조사는 1000명으로 4천만명의 통계를 추측하는 거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적은수의 표본으로 많은수의 대상의 통계를 추측할땐

가장 좋은 표본을 뽑기위해 고려할 것들이 있고, 또한 뽑은 표본이 실제 통계와 얼마나 다를수 있는지

계산해서 내놓습니다. 흔히 선거여론조사 할때 오차범위라고 나오잖아요?

그거의 뜻은 조사대상의 선정에 문제가 없다면, 95프로 확률로 오차범위안에 실제

여론이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본문의기사엔 이러한 지표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사회면이나 문화면에서 이렇게 나온다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니 이런통계적 법칙들 모를수도 있지요.

하지만 경제면에서 이따위 통계자료로 기사를 썼다는건

실제 결과값이 기사의 의도와 전혀 다르게 나오기때문에 통계를 가공하여

의도적으로 삭제한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개인회생은 일정한 소득이 있어야만 신청자격이 주어지기에

사실 중산층에서 더 많이 일어납니다. 개인회생이 만들어진 이유자체가

신청자의 재산을 남겨두는대신 지금있는 재산보다 더 많이 돈벌어서 그걸로 갚아라 거든요.

그런데 이 개인회생말고 개인파산이라는 절차도 있습니다. 이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파산이에요.

신청자의 재산을 0으로 만드는대신 모든 채무를 탕감하는 거에요.

그런데 기사는 제목에 파산을 말하고 있으면서 통계는 개인회생을 조사했어요.

어차피 같은 서류고 같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처리하는 안건인데 말이죠.

왜 그랬을까요? 전문직도 파산한다는 기사의 의도를 정확히 표현하려면

개인회생보다 개인파산신청한 사람 조사하는게 훨씬 정확한데 말이죠.

파산으로 조사하면 결과값이 다르게 나왔던걸까요??
259 2013-12-28 20:18:42 2
경찰 안보이냐? [새창]
2013/12/27 06:21:03
센스쟁이 / 2010년까지 비보호 좌회전은 빨간불이든 초록불이든 상관없이 사고가 나면 신호위반으로 일방과실이 떴거든요. 그래서 그때당시에는 빨간불에도 좌회전 많이 했습니다. 어차피 사고나면 결과는 신호위반으로 똑같거든요. 이러한 실정에 경찰들도 단속을 안했고요. 하지만 이후 초록불일때 좌회전을 하면 8:2정도 과실에 신호위반은 아닌걸로 처리가 되고 빨간불일때는 신호위반으로 처리가 되는걸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이 법이 최근에 바뀐거라 예전에 면허 따신분들 대다수는 모른다는게 문젭니다. 그래서 경찰에 걸려도 대부분 계도하고 보내지요. 아마 본문의 경찰도 비보호 신호위반으로 딱지 떼기는 애매했을거고 딱지를 뗀다면 중앙선침범으로 했을거라 추측합니다.
258 2013-12-26 13:12:35 29
백형과 흑형의 세례 [새창]
2013/12/26 01:59:43
세례는 유대교의 미크바라는 의식에서 왔는데 종교적으로 몸을 씻는 행위를 말합니다 우리나라도 중요한일이 있을때 목욕을하거나 폭포밑에서 도닦는 그런느낌이라 보시면 됩니다 이후 기독교로 넘어오면서 맥주병이신 예수님을 위해 세례요한이 미크바의식의 허들을 계속 낮춰서 그냥 머리에 물뿌리는걸로 대체되었구요 예수님이 맥주병이었다는 사실은 베드로를 만날때 바다에 들어가기 싫어서 바다위를 걸어서 왔다는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57 2013-12-13 17:52:33 1
뉴스 펌] QM3가..한방 맞아버리네요... [새창]
2013/12/11 12:11:55
2년만 지나면 한미 FTA로 수입차 관세 사라지는데, 그럼 그때 횬다이 수출용차량 역수해서 가져오면 그건 국산차 요율 적용하겠네. 오히려 잘된듯.
256 2013-12-11 20:08:27 0
[새창]
usb바이러스중에 포맷 안되게 하는 놈들이 많은데 그놈들중 하나에 걸리신듯하네요. 플로피 디스크넣는자리가 있으면 플로피 디스크로 부팅해서 도스창 띄우시고, 없으면 usb부팅으로 윈도우ce를 usb에 받아서 부팅 시킨후, 하드에다 바이러스 검사 돌린후에 한번 다시 부팅해보시고 그것도 안돼면 하드 떼다가 다른컴퓨터에 장착해서 오류 잡아나가면 고칠수 있을듯 합니다.
255 2013-12-10 12:06:03 192
공대생개그) 조교수와 학생, 그 숨막히는 대결 [새창]
2013/12/08 23:16:39
고양이 시체가 괴롭히려고 넣은게 아니라 슈뢰딩거때문에 넣은거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254 2013-12-04 04:57:47 9
의료민영화 대충 설명드릴게요 나락쿠님 [새창]
2013/12/04 00:45:10
우리가 자주 욕하는 맥쿼리펀드 역시 최대 투자자는 국내은행, 각종공제회 등등이죠. 우리가 은행에 예금하면 나오는 이자, 군인들이 나라지키면서 버는 연금, 박봉으로 고생하는 선생님들이 받는 연금 모두 이렇게 서민의 피를 빨고 온갖 악랄한 수법으로 나오는 돈입니다. 우리중에 누구도 은행에 통장없는사람 없지만, 이 이자를 저런식으로 번다는 일말의 책임감을 느끼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영국계 헤지펀드에 가입한 사람은 그 돈이 돌고돌아 소말리아 해적의 활동자금으로 쓰여진다는 사실을 알까요? 아마 그사람은 헤지펀드에서 얻은 수익으로 소말리아 빈민구제에 기부하며 좋은일 했다고 뿌듯해 하겠죠...
253 2013-11-30 01:27:04 0
꿈을 꿨는데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을 봤네요..허허 [새창]
2013/11/26 19:47:26
타고가자
252 2013-11-19 23:23:17 1
취사병이나 행정병 비웃는 인간들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_-) [새창]
2013/11/19 10:42:53
저도 운전병.. 차는 120대 정비병은 5명.

정비병이 모자라서 온갖수리 다하고 검열뜨면 120대 검열준비 하느라 겨울밤에 라이트 켜놓고 5톤트럭 바퀴빼서 손질하는게 겨울 일과였지만,

어디가서 말할땐 군대 꿀빨았다고 합니다.

부대가 공병이었거든요.. 장간교 조립할때, 철조망칠때 운좋게 운행걸려서 차에서 오며가며 바라보면,

그래도 나는 행복한 놈이구나 하고 겸손해집니다.
251 2013-11-13 02:46:57 0
지금 sbs에서 현장21첨가물 관련 내용 나오던대 [새창]
2013/11/12 21:32:05
흔히 생각하는게 웰빙음식이면 몸에 나쁜건 하나도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화학첨가물이 없던 원시시대에도 과일, 채소속엔 온갖 중금속이 다 들어있었고,

고기 불에 구워먹으면 다이옥신 나왔습니다. 깨끗한 1급수 약수를 정수기에 걸러도 금속물질은 나올 수 밖에 없어요.

뭐 그럴땐 몸에 좋은 미네랄이라고 바꿔부르겠지만 이놈들도 많으면 죄다 사람죽는 물질들입니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유해물질을 먹을 수 밖에 없고, 또한 그것들을 처리할 수 있게 진화해 왔습니다.

뭐든 과한게 안좋은거지 왠만한건 몸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250 2013-11-13 02:32:21 1
담배에는 왜 유해물질이 많을까요? [새창]
2013/11/13 00:17:45
담배가 몸에 해로운것은 맞지만, 사실 담배속에 위험하다고 하는 물질들 대부분은 유기물을 굽거나 볶았을때 기본적으로 나오는 물질입니다. 담배에서 나오는

위험하다고 하는 물질들의 반이상은 커피에서도 나옵니다. 커피는 중간에 커피콩을 볶는 로스팅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나오는 물질이

담배와 비슷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담배속에 있는 모든 해로운성분을 우리는 한끼 식사속에서 찾을 수도 있을겁니다. 사약의 원료라는 비소, 시체방부제라는 포름알데히드는 바다생물에

자연적으로 존재합니다. 납이나 카드뮴같은 경우엔 토양오염에 관계없이 채소에 그냥 있는 물질이고, 흡연을 하지 않아도 인간의 몸 전체에서 검출됩니다.


하지만 흡연이 위험한건 이놈들을 먹지 않고 흡연을 통해 폐로 다이렉트로 넣어버린다는게 문제에요. 일반적으로 이런 유해물질은 소화기관에서 대부분

걸러내거나 처리가 가능한데 폐에서는 처리가 힘들거나 불가능하거든요.

담배안에 있는 물질들이 위험한게 아니라 연기를 마신다는 행위자체가 어떠한 연기를 마시든 위험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49 2013-11-13 02:02:33 3/14
중고나라의 흔한 핸드폰 판매자 [새창]
2013/11/12 19:51:57
↑↑↑ 저번달에 갤럭시4LTE-A 현금 5만원에 팔았어요. 75요금제 3개월만 유지에 3개월뒤 35요금제로 내려서 6개월만 지나면 통신사 해지까지 가능한거라

예시로 드신 영국요금제보다 훨씬 싼가격에 판겁니다. 삼성이랑 통신사에서 보조금을 엄청나게 뿌리는거에요. 최소한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삼성이 사기꾼이

아니라 중간에서 보조금 다 자기가 먹는 폰팔이들이 사기꾼입니다.
248 2013-11-11 10:14:34 0
흥미로운 통계학 문제: '인류 종말 논법' [새창]
2013/11/08 19:25:13
저 통계학의 추론은 대상이 정규분포를 따를때만 추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인구는 산업혁명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난거라 정규분포형이 아닙니다. 생년월일로 줄세우면 끝5%에 빽빽하게 들어가 있을겁니다. 백만년전 원시인들과 현대시대의 우리들, 그리고 미래시대의 후손들은 모두 서로 다른 통계적 분포를 따르기 때문에 하나의 식으로 만드려면 이런 간단한 식이 아닌 중간가공과정을 많이 거쳐야 할겁니다.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46 47 48 49 50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