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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13: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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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보고 면허 따려고 학원 다니는데 고참 강사가 엄마 지인이셨음.
MB 이전이라서 실내 주행 20시간, 도로주행 20시간 이수 했어야 하는데
실내 주행하는데 걍 심심할때 와서 채우고 가라고 하심
5시간 정도 교육 받은 이후부터 트럭 배정 받으면 강사 안타고 혼자서 나머지 15간을 채움
시험 당시.. 9시부터 30분 텀으로 시험이 진행됨. 일케 시험보는데, 나한테는 11시 30분까지 오라고 함..
11시 50분에 나 혼자만 실내 주행 시험봄... 6분 이내로 들어오면 실격이라고 잘 하라고 함.. 8분 30초에 끊고 들어옴
실내 주행에 엑셀 밟는건 가속구간 짧은 구간인데.. 난 대부분의 구간에서 엑셀을 밟고 40키로를 넘기지는 않음..
합격
도로주행 하는데, 5~8시간 교육하고, 시간채우러 나랑 시내 드라이브 나가심..
시험 당일 9시에 시험 시작인데 8시 30분까지 오라고 함.
내가 할일: 운전학원에서 도로주행 시작지점까지 차량 옮기기..
옮기고 합격.. 솔직히 시험 안본게 맞음 ㅋㅋㅋㅋ
그 이후로 물론 15년동안 사고 한번도 없음. 그린 면허증 제도 없어져서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