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컨셉이 확실한 cc셔틀이라 사용하기 어려운 챔프에요 정글임에도 정글도는거보다 갱을 더 많이 다녀야 되는데 갱이 계속 실패하면 답이 없죠 렙도 못올리고 템도 못맞추고... 세주 좋아하는데 흥하면 게임을 지배하지만 말리면 스킬 다 꽂아넣고 죽는거 밖에 할수있는게 없음 ㅠ
답변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순천, 곡성에서 이정현을 찍은 분은 이 글을 못 보셨나 보네요. 글 묻히는 걸 생각해보면 앞으로도 못 보실거 같고. 사실 제가 궁금했던 점은 유권자들이 차악을 뽑는다는 것을 가정할 때 여러 후보 가운데 제1최악과 제2최악, 그리고 차악들 가운데서 차악이 아닌 제2최악을 고른 것에는 어떠한 원인이 있을까 하는 것이었거든요. 좀 더 고민해서 글을 쓸걸 그랬네요.
제갈량을 신뢰하지 못했다기 보다는 군사보다 행정가로 더 신뢰했다고 볼 수 있죠. 촉 원정을 갈 때 방통을 데리고 가면서 겨우겨우 손에 넣은 형주를 제갈량(+관우)에게 맡기니까요. 유비가 내정에 관한 부분은 제갈량에게, 군사적인 부분은 방통(사후 법정)에게 의지했다고 봅니다.
자유의지가 있다하더라도 권위에 대한 복종을 거부하는 것은 매우 힘들죠. 특히 어떤 불이익을 받을지 뻔히 아는 상황에서... 자원해서 갔더라도 설마 이렇게까지 할줄은 몰랐을 거 같습니다. 지금 저 자리에서 상관에 명령에 따르고만 있을 뿐인 의경들이 호되게 비판받고 무언가 깨달음을 얻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비판 받아 마땅하지만 의경 개개인에 대한 인간적인 멸시보다는 윗선에 더 관심을 가지는게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