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평등 박애 자유를 외치지만 홀서빙은 백인애들이 하고 도어맨이나 세큐리티 미화원 일용직은 흑인 난민들이 하고 또 백인동네 흑인동네 암묵적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동양인 차별도 적지않구요. 그래도 법이나 이념적으로는 원리원칙이 있어서 따르지만 그들의 개인적인 불만까진 해소시키기 어렵죠. 좀 가격대 있는 레스토랑에서 흑인서버 본적이 없어요.. 저는 프랑스 공적인 면과 사적인 면이 아주 다르다고 느꼈네요. 앞에선 웃지만 뒤돌아서면 욕하는 느낌이에요
파리 처음 3개월 갔을때가 샤를리 앱도 직후였고 두번째는 바탕클랑이 도착 이틀 후였습니다. 세번째는 브뤼셀 공항테러로 항공검문이 강화되었구요. 백화점이나 관광지에서는 마스크나 모자 비니도 못쓰게 했구요. laïcité 라는 세속주의에 대해서는 예민하죠 특히 프랑스는 Baby-loup사건도 그렇구요. 이슬람 종교문화 이슈가 얼마나 떠들썩한데요. 니스테러 이후 부르키니 이슈도 그렇구요. 난민에 대해서도 예민합니다. 프랑스 실업률이랑 세금등도 넉넉하진 않거든요. 처음에는 난민 받아들여서 EU에서 돈을 받아서 교육후 노동력으로 쓰면 이득이지 않을까하는 눈치였지만 브렉시트 장기불황 트럼프당선 그리고 문화적 차이같은게 겪어보니까 아니거든요. 그래서 프랑스에서 극우정당 지지율이 많이 올랐어요. 사르코지가 이민자법을 개혁했는데 여기에 난민이 처우를 어찌해야하는 문제도 복잡하구요
미국은 군사업체회사 같은거임. 손안대고 코풀어주고 지들 무기사서 우리병사 희생하면서 전쟁으로 돈벌게 해주겠다고 딜하면 중국견제+경기부양+정치기반까지 다질 수 있는 일석삼조였을겁니다. 어설프게 핵터지고 다 날라가서 미국 손해볼거 같으면 수습해야겠지만 그것도 나름의 이익이 있지않을까 싶음 미국입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