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민족지’로서 역할을 하다가 1940년 조선총독부에 의해 ‘강제폐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전투기 한 대 값이 10만원이던 당시 일제로부터 100만원을 받고 폐간했다.
더욱이 1940년 8월 10일 조선일보에 실린 ‘폐간사’를 보면, 조선일보는 ‘일제의 동아 신질서 건설의 위업을 성취하는데 협력하고자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힘을 내어 열심히 일했다’며 자신들의 친일 행위를 자화자찬했다.
조선일보가 폐간된 후에도 사주 방응모는 잡지 <조광>을 통해 일제를 위해 그야말로 ‘숙야분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