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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소년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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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2013-07-20 03:16:15 5
방사능 측정기 추천좀 [새창]
2013/07/20 02:45:06
방사능 측정기는 추천을 한번도 안해봐서 추천드림
122 2013-07-19 13:26:29 34
외수님 트윗.jpg [새창]
2013/07/19 13:17:50
이외수씨 책 읽어보지도 않았고 딱히 팬도 아니고 과거사도 모르지만

좋은 말 했으면 추천 좀 받아도 되는것 아닐까요
121 2013-07-19 12:59:02 0
[익명]그사람도 오유를 해요.. [새창]
2013/07/19 12:31:23
그 분도 오유를 하신다니..

이제부터는

먼저 손 놓지 않겠다는 그런 지키지도 않을 약속은 하지 마시고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그동안 맺었던 인연의 시간만큼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할 수 있는 책임감을 가지셨으면 좋겠군요.
120 2013-07-19 00:51:54 14
군대에서 얻은 내 평생의 친구.. [새창]
2013/07/19 00:26:21
저도 군대에서 사격후 고주파난청 진단을 받았고 (군병원 민간병원 모두) 이명 현상도 있습니다.

훈련소에서 분대장들이 귀를 막고 쏘라고 해서 대충 막고 쐈는데 며칠간 분대장의 구호나 명령 소리가 잘 안들리더군요.
눈치껏 동기들 따라하면서 버텼더니 3~4일 지나서는 괜찮아졌습니다. 동기들은 반나절이면 괜찮아졌는데 말이죠.
그래서 직감이 왔죠. 나는 귀를 꼭 막아야 하는거구나.

자대에 간지 얼마 되지 않아 사격훈련이 있었고 사격장에서 귀를 막으려고 휴지를 준비했습니다.
그때 막내 이등병인 저에게 병장 두명이 와서 자기들도 그냥 쏘는데 이등병이 미쳤다고 귓구녕을 막고있다며 갈구더군요.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연신 하고 귀에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사격했죠. 그때는 귀마개 같은 장비도 있지 않았던 것 같아요.
사격 실력은 뭐 훈련소에서는 통과 수준, 자대에서도 뒤쳐지지는 않는 수준이었어요.

사격 후 강소령님이 병사들을 모아놓고 뭐라 하시는데 무슨 말인지 하나도 들리지 않는겁니다. 웅얼웅얼거리는 것처럼요.
그래서 바로 위 고참에게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하니 좀 있으면 괜찮아질거랍니다.
하루 이틀... 뭐 일주일이 지나도 그대로더군요.
'잘못들었습니다!'
이 말밖에는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점호시간에 내 뒤에서 귀에 손가락으로 딱딱거리는 소리를 내고 나서는 반응이 없으니 진짜 안들리는갑다 하더군요.
일주일 이상... 볼펜 딱딱거리는 소리 젓가락 부딫치는 소리 등 날카로운 소리는 모두 안들렸습니다.
사람들 목소리도 물속에서 말하는 것 마냥 제대로 들리지 않고...

대전 군병원에 가서 간단한 검사와 함께 고주파 난청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이것은 치료 불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었죠. 신경 손상이라고.
군의관분이 이상하게도 나이가 많은 할아버지 같은 분이었는데 꾸준히 외진을 오라고 하셨습니다.
기록을 남겨놔야 나중에 증명하기가 쉽다면서요.
군병원이라 그럴까 하고 휴가 나와서 민간 병원에 가봤지만 똑같은 말을 들었습니다.
약을 주긴 하겠지만 지료를 할 수 있는건 아니고 그냥 더 나빠지지 않게 도움을 주는 정도라고. 자연 치유를 바랄 수 밖에 없다고.

몇 달 동안 조금씩 나아졌습니다.
외진은 고참들 눈치 보면서 2주정도에 한번씩 다녔던 것 같고
일상생활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정도다 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네 크게 지장은 없죠. 글쓴이처럼 박수소리나 특정 소리들을 들으면 이명이 심해지고,
고주파가 안들리기 때문에 시끄러운 곳에서는 소리가 구분이 잘 안되는 정도입니다.
음악듣는걸 정말 좋아하는데 심벌 소리같은게 좀 잘 안들린다거나...

저는 알았어요. 귀가 민감해서 사격을 그냥 하면 나는 문제가 생길거라는걸.
하지만 고참들이 갈굼을 받으면서 군생활 하는 괴로움을 감수하지 못하겠어서 그냥 사격했는데
이정도인줄 알았으면 그냥 끝까지 막고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 인생에 가장 후회가 되는 사건이었어요.
글쓴이 사연이 저랑 비슷해서 이렇게 길게 적어봤어요.

군대 다녀오는 분들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몸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p.s. 유X민 황X민 니네 나랑 동갑이었는데 그렇게 갈궈서 귀 병신 만들어놓고 ㅋㅋㅋ 다시는 마주치지도 않길 바란다.
119 2013-07-18 02:18:44 1
[지금 실화]지하철에서의 선행 [새창]
2013/07/17 21:28:00
자신의 이익이 줄어들더라도 타인의 행복을 목적으로 하는 행동을 선행이라고 부르지요.
자신에게 되돌아올 것을 바랄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됩니다.
남들에게 먹을것 나눠주면서 살은 내가 찌겠어요?
자신에게 이익이 되기는 커녕 손해가 돌아오기 때문에 선행이 어렵고 칭찬받을만한 것입니다.
작성자님 앞으로도 그렇게 손해보라고 말하는 것 같으니 칭찬해드리지는 않겠어요.
다만 멋있네요.
118 2013-07-12 16:55:16 5
내가 고양이를 증오하는 이유 [새창]
2013/07/12 13:46:10
애초에 야생이님도 고양이를 편들어준다기보다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한 말 같아 보이는데

글쓴이 글에는 좋게 봐주자는 분들이 댓글을 좋게 해석해주시지는 않네요.

자기가 이해 못하겠다고 욕하는 사람들은 좀 그러네요.
117 2013-07-10 20:00:27 0
어린이의 상상세계 [새창]
2013/07/10 19:12:40
아이의 상상력이 가난한 현실을 이겨내고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고 싶네요.
116 2013-07-10 00:25:26 0
조금만 시간을 내주세요! 100원의 기적 [새창]
2013/07/09 12:24:13
응원합니다
115 2013-07-09 14:43:41 0
[새창]
제가 회사에서 컴터 세대로 해봤는데 한대는 어떻게 해도 안되네요...
114 2013-07-09 14:11:45 0
모바일은접속가능pc는불가ㅠ [새창]
2013/07/09 12:50:27
저도 그래요 회사 컴퓨터는 안되는데 왜이러는지 모르겠네요
113 2013-07-07 02:50:53 0
베오베에 간 전시회에서 죽은 개에 관에서 글 올립니다. [새창]
2013/07/07 00:29:26
다른 시각을 제시해 생각하고 가치를 발견하게 만드는 예술가의 의도는 성공적이었군요.
베오베 글에는 아직도 리플이 달리던데요.
그게 어떤 방면이었든 말이죠.
112 2013-07-07 02:48:55 0
베오베에 간 전시회에서 죽은 개에 관에서 글 올립니다. [새창]
2013/07/07 00:29:26
제대로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고 판단하고

장단점을 살펴 비판하지 않고 비난하고 욕하고

자기 주장만 하면서 의견이 다른 사람은 존중하지 않으며 반대하는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111 2013-07-05 12:27:07 0
중립을 지켜야 할때 [새창]
2013/07/05 11:15:00
상식이라는 단어 자체에 옳다는 뜻은 없습니다.
비상식이라고 틀리다는 말은 안 되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저 상식이라는 말을 다른 말로 바꿔 쓰고 싶습니다만...
110 2013-07-02 14:40:45 1
고양이가잠자는모습을 관찰한만화 [새창]
2013/07/02 10:52:11


109 2013-07-02 14:30:03 1
고양이가잠자는모습을 관찰한만화 [새창]
2013/07/02 1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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