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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1 10: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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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문화생활 이라기 보다는 책을 읽는 개인에서부터 개개인이 모여 이루는 사회 전체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의무교육이 존재하는 이유와도 같은 맥락입니다.
수학, 과학 등의 학습만이 교육이 아니라 내가 모르는 경험을 하는 모든게 교육에 해당 됩니다.
하다못해 소설책이라도 책을 읽으면 간접경험과 함께 새로 알게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책은 세금지원을 받아 왔습니다. 부가세가 없죠.
이런종류의 세금혜택에서 뚜렷한 가시적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여러모로 효과가 없지는 않을겁니다.
일단 독서의 중요성을 어필한다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생각하네요.
덧붙여 요즘들어 이기적이고 무개념인 사람들이 부쩍 많아져서 사람들의 지탄을 받는 일이 종종 있는데.
이것도 독서의 부재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의 부재는 사회가 짊어지는 부담이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