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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1 22: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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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보기에 저거 칼로리 소모에 매우 효과적인거 같은데요.
이동거리에 비해서 그냥 뛰는것보다 운동량이 많고 거기다가 균형 유지를 위한 뇌 작용이 핵심인거 같습니다.
인간의 뇌는 위기상황에서 가장 활발하게 작용하고 이때 칼로리 소모가 극심합니다.
균형 못잡아서 넘어지는 상황은 위기상황이라 할만하죠.
거기다가 우리의 뇌는 많이 하는 행동은 패키지로 묶어서 무조건반사를 시킵니다.
걷는것이 대표적이죠. 아기때는 서는것 조차 힘들지만 어른이 되면 딴생각을 깊게 하면서도 걸어갑니다.
운동선수들이 수많은 연습을 하는 이유도 같은 이유인데요. 인간의 뇌는 수없이 반복되는 행동에 대해서는
뇌의 연산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소요되는 연산을 패키지로 묶어서 반사적인 동작으로 나오도록 합니다.
패키지로 묶는게 뭘 뜻하느냐 하면 뇌의 연산을 줄여서 칼로리 소모를 최소화 한다는 얘깁니다.
저 운동기구를 타면 뛰는것과 균형잡기를 동시에 해야하니까 우리가 익숙하지 않은 상황을 강제함으로서
칼로리 소모를 극대화 하는 원리 같습니다.
중요한게 뇌의 칼로리 소모는 모든 장기중에 최고입니다. 뇌가 집중하면 할수록 칼로리 소모는 엄청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운동이라 평가되는 러닝. 거기에 더해서 뇌의 긴장유지 이거 괜찮다고 봅니다.
근데 보기엔 대체 왜저러나 싶긴 하네요.